언차티드 뜻 쿠키 줄거리 원작 톰 홀랜드

지난 16일 톰 홀랜드의 새 영화 언차티드가 국내 개봉했습니다. 언차티드는 국내에서 먼저 개봉 후 18일 북미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원작은 너티독의 비디오 게임 언차티드 시리로 A특공대와 나쁜 녀석들에 참여한 조 카나한이 각본을 썼고 베놈과 좀비랜드: 더블탭에 참여했던 루벤 플레셔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언차티드 뜻, 쿠키, 줄거리, 원작 등 영화에 관한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차티드

 

언차티드 기본정보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감독 : 루벤 플레셔
각본 : 라프 저드킨스, 아트 마컴, 맷 할로웨이
원작 : 너티독의 언차티드 시리즈
출연 :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등
개봉일 : 미국 2022년 2월 18일 / 대한민국 2022년 2월 16일
상영 시간 : 116분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언차티드 원작

 

 

언차티드는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6개 시리즈를 통틀어 4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플레이스테이션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홈커밍 촬영 당시 톰 홀랜드도 쉬는 시간에 이 게임을 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신작이 나올 때마다 긍정적인 리뷰를 휩쓰는 어드벤처 장르의 본보기가 될만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라면 주인공 네이선과 그의 파트너 설리가 대화를 나누며 oh crap!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바로 떠올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언차티드 뜻

 

 

언차티드 뜻은 영어로 Uncharted이며 미개척지, 알려지지 않은,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chart라는 단어는 해도 즉, 바다의 지도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보통 지도를 영어로 map이라고 쓰지만 대항해시대 당시 뱃사람들이 작성하던 해도는 chart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아직 탐사가 안된 지역들을 uncharted라고 해서 아직 해도에 표시되지 않은, 탐사되지 않은 지역이라는 의미로 썼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언차티드 줄거리

 

 

네이선은 어린 시절 형과 헤어진 후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그는 값나가는 것을 알아보는 재능을 감춘 채 뉴욕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손님의 물건을 훔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트레저 헌터인 설리가 찾아와 인생을 바꿀 제안을 해 오는데요, 그는 500년 전 마젤란 함대가 숨긴 황금을 찾아 떠나자며 네이선에게 접근한 것입니다.

 

 

네이선은 15년 전 자신을 홀로 남겨두고 떠나 버린 형 샘의 행방을 알고 있는 설리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전설 속 마젤란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설리와 손을 잡은 네이선은 이제 보물의 주인을 자처하는 몬카다의 위협과 추격을 피해 보물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언차티드 후기

 

언차티드는 네이선과 설리의 첫 만남부터 시작해 게임 시리즈 1편의 전일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원작 게임 1편에서 네이선 드레이크는 이미 노련한 트레저 헌터로 나오지만, 영화에서의 네이선은 트레저 헌터가 되어 첫 모험에 나서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둘의 첫 만남이나 설정은 원작 게임과 다르지만 캐릭터의 성격이나 관계 등 기본적인 맥락은 그대로 구현하고 있는 편입니다.

 

 

우선 주인공 네이선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의 연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이미 굳혀 놓은 애송이 캐릭터 연기를 그대로 살려내어 언차티드에서도 젊고 야심차면서도 조금은 가벼운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톰 홀랜드가 선보인 까불거리고 착하고 유능한 네이선은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었다는 평가이며 마크 윌버그의 경우 오히려 네이선의 형인 샘 역할이 더 맞는 것 같다는 후기도 있지만 설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과 시거가 빠진 것은 영화 내용상 전일담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젊은 설리를 연기하느라 그런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영화에 대한 총평은 팝콘무비로 딱 적당하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드벤쳐 영화답게 하늘, 바다, 육지 가릴 것 없이 볼거리가 가득한 액션이 펼쳐지기 때문에 적당히 스릴 있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톰 홀랜드와 마크 윌버그의 티키타카 케미도 마치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을 연상시킬 만큼 좋은 편이며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만든 액션 오락물이다 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캐릭터 설정이나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의 반전장치, 서로 속고 속이는 등장인물들과 빌런들의 배치도 효율적인 편이며 적당히 강약이 있는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오락영화가 된 셈입니다.

 

 

 

언차티드 쿠키(스포일러)

 

 

언차티드 영화 말미에는 쿠키 영상이 총 2개가 나오는데요, 바로 뒤이어 나오고 엔딩 크레디트 이후에 추가 영상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차티드 쿠키영상에는 설리가 드디어 수염과 시거를 장착하고 나와 2편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 뜻과 쿠키, 줄거리, 원작 등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언차티드는 루벤 플레셔 감독이 사실감있는 영상 전달을 위해 CG보다는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한 영상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는데요, 독일, 스페인 로케이션으로 크게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화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드보이, 아가씨의 비주얼을 완성시킨 우리나라의 정정훈 감독이 촬영을 맡고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 제네시스 GV80·G90 등이 등장해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차티드 영화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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