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튜버들이 사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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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성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압구정현대

아남타워

백련산파크자이

삼송 호반베르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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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강남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가상통화 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두나무·빗썸 등 암호화폐 거래소는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1·4분기 실적이 반토막 났는데 수수료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할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시급합니다.

 

'가상 자산'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 '실물 자산'과 강남 빌딩을 매입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가상자산으로 몰려든 2030세대는 '빈익빈 부익부'가 됐고, 환전업자들은 이들의 돈으로 강남의 빌딩을 사들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양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최근 서울 강남 빌딩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세운 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투자자로 참여해 강남역 슈퍼 역세권 건물인 에이플러스셋타워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입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삼성동 신사옥 완공 전 사무실 이전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임시거처 마련을 위해 매입했다"며 "두나무가 사옥 전체를 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리츠를 통해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두나무는 자회사 10곳을 포함해 임직원 500여명이 공석인 만큼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나무 신사옥은 삼성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 건물 2채와 토지를 30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대지면적은 736평이며, 평당 가격은 약 4억 원 정도입니다. 현대차 GBC 부지와 인접한 기존 5층 건물을 철거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것입니다. 당시 두나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두나무 관계자는 "당장 부동산 투자 목적보다는 자회사에서 임대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사업 목적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2위인 빗썸코리아도 지난해 12월 테헤란로 대로변 대형 빌딩을 약 20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빗썸이 매입한 건물은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 건물로 두나무처럼 신축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한 것입니다.빗썸은 구매 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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