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0회 줄거리

tvN 드라마 지리산이 검은 다리골의 미스터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지난 주말 방송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졌는지 지리산 10회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지난주에 방송된 지리산 줄거리에서는 2019년인 과거에 지리산의 터줏대감인 이문옥이 손녀 서이강에게 산에서 곧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이니 검은 다리골에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가 몰래 검은 다리골에 들어가 촬영을 했고 정체불명의 불빛을 목격하고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레인저들이 입산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10회 줄거리

지리산

검은다리골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남자가 방송을 중단한 것을 보고 강현조와 서이강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국도에서 발견되었고 경찰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남자는 경찰의 다리를 붙잡으며 이성을 잃고 도깨비불을 봤다고 외칩니다. 그는 검은 다리골을 향해 가던 중 발견했던 여자 조난자를 뒤늦게 신고했고 서이강과 강현조가 여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수색 도중 스트리머가 얘기하던 도깨비불을 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이것은 도깨비불이 아닌 반달곰의 안광이었습니다. 강현조와 서이강은 곰을 피해 검은 다리골 동굴로 피신했고, 그곳에서 조난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환상방황과 반달곰 때문에 내려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구영과 박일해는 제보를 받고 조난자와 두 사람을 찾기 위해 검은다리골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도 길을 잃게 되었고 여차저차 서이강, 강현조와 만나 겨우 합류하게 됩니다. 이후 정구영은 자신이 승진 시험을 준비하느라 비번을 냈다고 박일해에게 고백했고, 박일해는 자신이 다리를 다쳤으며, 계속 레인저 일을 하면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고백합니다.

 

지리산

네 사람은 조대진의 도움을 받아 검은다리골을 탈출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 1991년에 검은 다리골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조난자를 죽게 한 경험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강현조는 검은 다리골로 다시 향하고 서이강과 함께 몸을 숨겼던 장소를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뜻밖에 김솔이 있었습니다. 김솔은 강현조에게 여기가 내 고향이라고 말합니다. 알고 보니 김솔은 1991년 당시 조대진이 살리지 못한 조난자 여성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남성의 아들이었습니다.

 

 

김솔은 마을 사람들이 떠난 건 도깨비불 때문이었다,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 항상 도깨비불이 보였다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나 강현조가 도깨비불이 아니라 반달곰의 눈이 반사된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그때 산에는 곰이 살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그는 강현조에게 뭘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찾길 바란다고 말하며 동굴 밖으로 나서면서 검은 장갑을 끼는 모습을 보였고 강현조는 검은 장갑을 낀 손이 살인을 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지리산

 

이날 지리산 10회 줄거리에 뒤이은 11회 예고편에서는 강현조가 환상으로 봤던 물난리가 실제로 벌어지고, 서이강이 강현조와 함께 사고를 당하던 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또 서이강이 현조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고 말하자 코마 상태에 있었던 현재의 강현조가 눈을 번쩍 뜨는 모습이 그려져 지리산 11회 줄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습니다. 지금까지 고민시를 죽인 연쇄살인범이 조대진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지리산 10회에서 밝혀진 검은 장갑의 주인공이 김솔이었다는 사실이 다소 충격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과연 강현조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 주에 방송될 지리산 11회 줄거리를 기대해 보게 됩니다.

 

 

 

넷플릭스 지옥 개봉시간 원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3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