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혼자 입장하는데, 왜 신부는 아빠랑 같이 입장할까?
최근 제시되고 있는 바람직한 혼례모델은 알뜰하면서도 평등한 결혼식입니다. 바람직한 혼례모델의 공통점을 소개합니다.
1.양가 직계가족의 상견례로 약혼식을 대신합니다.
2.호화롭고 획일적인 야외촬영은 하지 않습니다. 개성도 없고 낭비 요소가 큰 야외촬영 보다는 추억의 장소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기념이 될 만한 사진을 찍습니다.
3.함과 예단은 생략하되 예단을 꼭 하고자 할 때는 양가 부모로 제한합니다. 폐백은 혼례식순 가운데 양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절로 대신합니다. 폐백을 하게 될 때는 신랑 신부 양가가 같이 받도록 합니다.
4.혼례일은 주말보다 평일로 잡고, 가까운 친척과 친지들에게만 알립니다.
5. 식장은 공공시설이나 야외공원등을 이용하고, 혼례복장은 실용적인 옷차림으로 준비합니다. 화환대신 화분을 진열하고, 식이 끝난 뒤 집에 가져갑니다. 꽃으로 식장 장식을 하고 싶다면 절화(꺽은 꽃) 대신 꽃모종을 썼다 하객들에게 나눠줍니다.
6.주례나 사회자가 필요한 경우는 남자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형식적인 주례사보다는 혼인 당사자의 다짐과 하객들 축하의 말, 양가부모 감사의 말을 듣도록 합니다.
7.신랑신부는 독립된 주체라는 의미에서 동시 입장합니다.
8.예물은 신뢰와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반지 정도만 교환합니다.
9.혼수 및 살림집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남녀가 공동으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품목만을 마련합니다. 완벽한 혼수가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10.식이 끝난 뒤 신랑신부 양가 부모들이 함께 서서 감사인사를 합니다. 피로연 대신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1만원 미만의 간단한 답례품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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