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청이 20일 불교 경전 전승 기술을 보유한 김경호(57) 장인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했습니다. 사경장이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모사하여 널리 전하거나 공덕을 쌓는 일을 말합니다. 불교가 성행하던 고려시대에 특히 발달하였습니다. 충렬왕 때에는 수백 명의 승려를 중국에 파견하여 고려의 역사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숭유억불이 제사되던 조선시대에는 사찰의 기술이 쇠퇴하여 일부 왕실과 사찰에서 그 명성을 유지하였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인 745년에서 755년 사이에 제작된 신라 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은 가장 오래된 역사유물이자 국보입니다.
사경의 제작은 불상의 표지(장식) 제작이라는 문구의 전사로 진행됩니다. 세부적으로 금가루 채색, 접착제 제작, 종이 표면처리, 금니의 절단·연결·선긋기·표면처리 등 정밀한 공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서예에 있어서 한자, 불교의 교리, 그림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장시간의 작업에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1호 보유자로 인정된 김경호 씨는 전통 경전 재현에 탁월한 실력과 여러 교육기관에서 경전 강의를 하는 등 오랜 경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05.20 - [STORY] - 바둑의 신이 남긴 명언
2022.05.20 - [STORY] - 만원짜리 수육백반
반응형
그리드형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로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힐링 카페 (0) | 2022.05.21 |
|---|---|
| 남편 기 살려주는 아내 (0) | 2022.05.21 |
| 바둑의 신이 남긴 명언 (0) | 2022.05.20 |
| 만원짜리 수육백반 (0) | 2022.05.20 |
| 주차 1타 강사 (0) | 2022.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