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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남편 기 살려주는 아내

by storywriter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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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서 발명왕으로 통하는 임구순(70)씨는 밭작물의 뿌리를 건드려 한해 농사를 망치게 하는 두더지를 잡아낼 '백발백중' 포획기를 발명했습니다.

 



파종기부터 두더지 포획기까지 40여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발명해 낸 수도 없을 정도인데요, '백발백중 두더지 포획기'는 2003년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땅굴을 파고 다니는 두더지의 특성을 이용하여 두더지가 지나가는 곳에 꽂아 놓으면 두더지가 포획기 센서를 건드려 잡히는 방식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가 발명한 ‘백발백중 두더지 포획기’는 ‘대박’을 쳤다고 하는데요, 시큰둥했던 국내 반응과는 다르게 해외에서 관심을 받아 미국 수출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그는 두더지포획기라는 큰 간판이 달린 작은 건물의 건물주가 되었고 바로 옆 건물에는 아내의 미용실이 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자신만의 작업실이 생긴 것인데요, 아직 발명에 몰두하며 생활 속에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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