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가난해지는 습관

 

습관은 우리의 일상 행동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이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 수도, 가난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당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6가지 작은 습관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 번째, 자투리 돈을 낭비하는 습관입니다. 간혹 ATM 출금 수수료, 신용카드 할부 수수료, 각종 공과금을 늦게 내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푼돈'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실 500~1,000원 정도의 적은 금액이지만 문제는 돈을 가볍게 여기는 이런 태도가 습관이 되면 장기적인 금융마인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직원들에게 "1달러를 낭비하는 것은 고객의 주머니에서 1달러를 훔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절약을 강조했습니다. 1,910억 달러를 가진 월튼 가의 슈퍼 리치도 그 돈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스마트폰을 통한 습관적인 TV 시청 및 사용'입니다. 한 전문가가 5년 동안 수백 명의 가난하고 부유한 사람들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77퍼센트의 가난한 사람들은 매일 1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반면, 67퍼센트의 부자들은 하루에 1시간 미만 TV를 시청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TV나 스마트폰으로 불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반면, 부자들은 여가 시간을 독서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합니다.

세 번째, '미래에 대해 맹목적으로 낙관하는 습관'입니다. 정기적으로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에 익숙해지면 먼 훗날 같은 수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은 문제가 없더라도 노후준비를 하지 않으면 '잠재적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이익을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네 번째, 어떤 것이든 나눗셈을 하는 사고입니다. 한 달에 3천 원 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하루 100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1년에 36,000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부자들은 '부분' 앞에 전체를 보고 자신의 소비 습관이 '나눗셈' 패턴에 빠지면 소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카드할부는 분할을 통해 손쉽게 많은 금액을 쓸 수 있도록 한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다섯 째, 일생에 한 번뿐인 행운을 기대하는 습관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매일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합니다. 또한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제안에 빠지기 쉽습니다. 

여섯 째, 부자들의 세상과 선을 긋는 습관입니다. 사람들은 부자를 부러워하면서도 나와는 상관없는 세상이라며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운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경제정보매체에 따르면 세계 400대 부자 중 자수성가형 부자는 259명(65%), 상속형 부자는 141명(35%)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슈퍼리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자의 생각과 행동을 공부하고 실천할수록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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