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노후화는 보통 연식과 주행거리로 판단합니다. 연식은 내·외장의 상태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오래될수록 차체 마모 및 부식이 진행됩니다. 반면 주행거리는 엔진 등 차량의 내부와 관련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얼마나 노출되었던 환경이 가혹했는지가 차량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더불어 얼마나 잘, 주기적으로 관리를 잘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확인해야할 요소가 연식과 주행거리입니다. 이들은 중고차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아도 오래된 연식에 너무 짧게 달렸다거나 제대로 된 관리와 소모품 교환 없이 방치된 차량이라면 오히려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연식에 적당한 거리를 달린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연식이 높은데 주행거리가 너무 긴 차량이라면 짧은 시간 내에 너무 긴 거리를 주행하여
혹사당한 자동차여서 상태가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하나에 들어간 다양한 소모품이나 소재와 기술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최근에 출시된 차량일수록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비교적 노후화가 덜 되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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