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초보와 초고수의 차이

 

VS

 

 

내한 10번째

"아이구~ 안녕하세요"

한국인 그 자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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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지난 17일 입국해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영화 '탑건: 매버릭'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까지도 수백명의 팬들과 취재진들이 크루즈를 보기 위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앞에 몰려들었습니다. 크루즈가 도착해 공항을 나오자 환호성이 쏟아졌고 크루즈는 차에 타지 않고 팬들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8번째 영화를 촬영하던 중 '탑건:매버릭'을 홍보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온 크루즈는 7~8분간 자신을 마중 나온 팬들을 위해 사진을 일일이 찍었습니다.

그는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하고 고개를 살짝 숙였습니다. 선글라스를 내려놓고 미소를 지으며 오랜만에 팬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경호원들도 팬들을 막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했기 때문에 비켜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팬들에게 셀카를 찍으라고 말했습니다. 크루즈는 길게 늘어선 포토라인 앞에서 천천히 걸으며 자신을 만나러 온 모든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크루즈의 팬 서비스가 끝나자 그제서야 차량이 그를 한참 기다리다가 일정 문제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차 문을 열어둔 채 한참 동안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답했고, 차에 올라타서도 창문을 열고 다시 한 번 손을 흔들었습니다.

톰 크루즈는 오는 20일까지 '탑건: 매버릭'의 한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20일 롯데호텔월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크루즈가 당초 18일 입항할 예정이었던 만큼 공식 일정이 없는 18일에 비공식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10번째입니다.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3), '미션 임파서블: 로지온'(2015), '네버 고 백'(2016) 등이 국내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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