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라이브 역대급 방송사고

 

왜 고양이들은 츄르를 좋아할까요? 반려동물은 인간과 달리 맛보다는 향기에 반응합니다. 보통 츄르는 수분 함량이 90%이기 때문에 액상 제품이 많습니다. 나머지 성분은 10∼15% 정도로 수분 함량이 높아 향료나 원료의 향이 강하게 전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른 음식을 먹지 않았던 아이들도 점성을 내기 위해 갈면 잘 먹습니다. 또한 조미료인 글루타민산 나트륨(MSG)과 단백질 분해 물질도 구수한 맛을 내는 요인입니다.

'짠맛' 논란이 있었던 일본에서는 제품 평가 사이트 360라이프가 2017년 차오츄르 15종의 염도를 시험했습니다. 염도를 0.1% 단위로 나타내는 고정밀 디지털 염도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제품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0.4∼0.6% 범위에 있었습니다. 하루에 4~5개 정도가 좋은 수치이지만 하루에 2~3개 정도는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하루에 나트륨을 얼마나 섭취할 수 있을까요? 국립 연구소 (NRC)에 따르면, 하루 식사의 1.5 %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 사료협회(AAFCO)와 유럽 애완동물산업연맹(FEDIAF)은 나트륨 상한선을 정하지 않고 하루 최소 섭취량을 0.2%로 정했습니다. 나트륨 섭취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으면 수분 섭취가 늘어나 신장결석을 예방하고 방광염 등 질환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이 좋지 않으면 인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고양이도 인과 칼슘 비율이 비슷한 사료를 먹어야 하는데 간식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2.06.18 - [STORY] - 유덕화의 신기한 셀프미용 개인기

유덕화의 신기한 셀프미용 개인기

2022.06.18 - [STORY] - 책 한권으로 내가 롱다리인지 숏다리인지 알아보는 방법

책 한권으로 내가 롱다리인지 숏다리인지 알아보는 방법

2022.06.18 - [STORY] - 경주의 한옥 리모델링

경주의 한옥 리모델링

2022.06.18 - [STORY] - 거를 타선이 없는 연예인들.gif

거를 타선이 없는 연예인들.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