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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 개봉 전 정보

by storywriter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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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25일 오전 기준 예매 관객수 52,000명을 넘기며 압도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터널스는 더 확장된 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어벤저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사전 예매 관객수 40,129명을 기록하며 개봉 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보다 시기도 빠르고 수치도 더 높습니다. '듄' 등 경쟁작들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이터널스가 마블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쓰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터널스

 

이터널스 사전 정보

 

감독 : 클로이 자오
각본 : 매튜 K. 퍼포, 라이언 퍼포
제작 : 케빈 파이기
원작 : 잭 커비의 만화 '이터널스'
출연 : 젬마 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앤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아 맥휴,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로런 리들로프, 배리 키오건, 마동석, 킷 해링턴 등
제작사 : 마블 스튜디오
개봉일 : 2021년 11월 3일 (대한민국) / 2021년 11월 5일 (미국)

 

이터널스


이터널스는 1970년대에 발간된 잭 커비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만화는 선사시대에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했다는 가설이 담긴 에리히 폰 데니켄의 책 '신들의 전차'로부터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즉, MCU의 25번째 작품이 될 예정입니다.

 

 

 

한국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 이후 할리우드에서 여러 제안을 받아 왔고, 클로이 자오 감독과 화상으로 만난 후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길가메시가 선보일 액션 스타일에 대해 마동석은 자신이 오랫동안 해온 복싱 기반의 액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인 스타일의 액션을 넣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하여 같이 디자인했고, 화려한 움직임보다 간결하고 강력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의 액션이 완성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이터널스 줄거리

이터널스

7000여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10인의 이터널스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 인종을 가진 10인의 히어로입니다. 각기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존재를 숨기며 살았던 이들은 인류를 위협해온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힘을 모으게 됩니다. 이터널스의 시간적 배경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로, 많은 어벤저스 멤버들이 떠나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가장 밀접한 연결고리를 담고 있는데요,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지구에 있는 인류의 절반이 사라졌던 블립 현상이 발생한 이후 어벤저스 멤버들이 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거대한 에너지의 폭발이 또 다른 위협을 발생시켰다는 스토리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어벤저스 등장 이전부터 존재했던 이터널스가 타노스와 싸울 때 왜 도와주지 않았는지, 왜 모든 전쟁과 비극을 외면한 건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해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동석은 10명의 히어로 중 강한 완력을 소유한 길가메시역을 맡았다고 하는데 마동석 이외에도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노매드 랜드'로 베니스와 아카데미 등에서 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이터널스와 길가메시 캐릭터에 대한 마동석 인터뷰

이터널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 대해 다양성을 말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사람의 인종, 나이, 성별, 국적 등으로 편견을 갖기 보다는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또 각각의 슈퍼히어로들이 개성 넘치는 슈퍼 파워를 갖고 있지만, 조화롭게 뭉쳐서 힘을 합할 때 가장 강력한 슈퍼히어로가 되며 이것이 클로이 자오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길가메시 캐릭터의 경우 원작과 다르게 아시안 캐릭터로 바꾸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고 합니다. 마동석과 가장 잘 맞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의논을 많이 했고 그 결과 이터널스 식구를 보호하는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캐릭터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데비안츠와 맞서 싸울 때는 사납고 강력한 전사로 변한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터널스 예고편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떠났으니 이젠 누가 어벤져스를 이끌지?
내가 해볼까?

 

이터널스

 

가버나움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자인 알 라피아가 이터널스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인 알 라피아는 예고편에서 우주선 도모를 바라보는 군중의 한 사람으로 잠깐 등장해 정확한 배역 명은 소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에이젝 역의 배우 셀마 헤이엑의 SNS에 자인 알 라피아가 등장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가 이터널스에서 어떤 캐릭터로 나타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터널스

 

이터널스의 첫 티저 예고편은 스키터 데이비스의 노래 'The End Of The World'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은 슈퍼 히어로 군단 이터널스가 지구에 첫발을 들이며 시작하는데, 이터널스의 우주선 ‘도모’가 상공에 나타나 인류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장면입니다. 이때 우주선 밖 광활한 자연을 바라보던 세르시가 연인 이카리스에게 지구의 아름다움을 말하며 원작 코믹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친 인류적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는 공중에 금빛의 특별한 문양을 만들고, 땅에 물을 흘려보내며, 음속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등 길가메시, 킹고, 드루이그, 스프라이트, 마카리, 파스토스 등 이터널스 멤버들이 각자의 성격과 능력을 보여주는 모습도 등장합니다. 이들은 고대와 현대, 드넓은 자연과 도시 등 다양한 시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까지 이터널스의 개봉 전 정보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 봤습니다. 예고편을 비롯하여 배우들의 인터뷰를 확인하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이터널스를 통해 새로운 MCU의 세계가 어떤 식으로 펼쳐지게 될지 기대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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