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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강화 뜻 논란 이유

by storywriter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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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뜻과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8일부터 JTBC에서 구경이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남자 명문대생 수호가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들어와 대학생 영로가 무시무시한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주며 시작되는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설강화가 논란이 되는 이유와 설강화 뜻은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르 : 시대극, 멜로, 서스펜스
방송 시간 : 토 , 일 오후 10:30 ~ 12:10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1년 12월 18일 ~ 2022년 2월 6일 (예정)
방송 횟수 : 16부작
연출 : 조현탁
극본 : 유현미
출연 :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 15세 이상 시청가

 

설강화 뜻

 

 

설강화 뜻은 눈을 뚫고 피어난 꽃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눈풀꽃이라고 하는데요, 영어로는 snowdrop이라고 쓰며 설화연이라고도 부릅니다. 추위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드라마의 기획의도에 따르면 아직 봄이 오기 전, 꽁꽁 언 땅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 설강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뜻이라네요.

 

 

설강화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하는데요,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끝까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이 이 땅을 가로막은 장벽과 꽁꽁 언 서로의 마음을 녹여 희망과 위안의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뜻에서 설강화라는 제목을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강화 논란 이유

 

 

설강화 논란이 시작된 것은 지난 3월 드라마의 시놉시스가 공개되고나서부터입니다. 당시 설강화가 남파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이 엮이는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간첩 미화 및 역사 왜곡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시작된 것입니다.

 

 

특히 영초라는 메인 캐릭터가 천영초 운동가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었는데요, 천영초 운동가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당시 운동권의 상징적인 인물로 민주화 운동을 함께 했던 후배 서명숙 씨가 지은 영초 언니라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작진은 극 중 인물이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하나 천영초 선생님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으므로 고칠 것을 예고했고 원래 은영초였던 주인공의 이름을 은영로로 수정하였습니다.

 

 

설강화 논란 문제에 있어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1980년대 공안 정부가 5.18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들이 선동하여 일어났다고 주장한 내용을 마치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지 않냐는 것입니다.

 

 

설강화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서는 최선의 조치로 JTBC로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현재 JTBC 설강화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설강화 드라마 촬영 및 방영 중지를 위한 국민 청원에는 동의한 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시 한창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영 2회 만에 폐지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드라마의 역사왜곡 문제가 특히 더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어서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강화 논란에 대한 제작진 반응

 

 

지난 설강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설강화 논란에 대한 제작진 반응은 역사왜곡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아래와 같습니다.

 

  •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다.
  • 설강화의 주요 사건 모티브는 1987년 대선 정국이며 기득권 세력이 권력유지를 목적으로 북한 독재 정권과 야합해 음모를 벌인다는 가상의 이야기이다.
  • 주요 캐릭터인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은 그들이 속한 정부나 조직을 대변하는 인물이 아니다. 오히려 부정한 권력욕과 안기부가 이에 적극 호응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부각하는 캐릭터들이다.
  • 설강화는 유현미 작가가 2008년도에 어떤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북한 탈북자의 수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하고 확장한 이야기이다. 정치적, 이념적으로 북한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사람에 대해 심도 있게 들여다보려고 노력하였다.

 

 

설강화 논란 청원 내용

 

 

설강화 드라마 1회가 방영되고 나서도 설강화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청원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회에서 여주인공이 간첩인 남자주인공을 운동권이라고 착각하고 구해준 것이 민주화운동 참여 설정이 없다는 해명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한 설강화 1회에서 임수호가 안기부 소속 요원에게 쫓길 때 민주화운동 당시 학생운동 때 사용되었던 노래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온 것은 안기부 직원과 간첩이 등장하는 씬의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하며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설강화가 디즈니 플러스 등의 OTT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에게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다수의 고통과 희생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인 만큼 그 가치를 훼손하는 드라마가 특히나 지금처럼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방송되는 것은 재고해 볼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강화 뜻과 설강화 논란 이유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드라마가 첫 방영되고 나서도 설강화 논란은 쉽게 잠잠해질 것 같지 않은데요,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분들께서도 설강화 논란에 대한 양쪽 입장을 참고하시어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뜻과 의미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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