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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방송 원작 등장인물

by storywriter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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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부터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후속으로 논픽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그것이 알고 싶다로 잘 알려진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한겨레 기자 출신 고나무 씨가 함께 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라는 책입니다. 주말 동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혹시 놓치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 원작, 등장인물 등 드라마의 기본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장르 : 범죄, 스릴러, 수사물
방송 시간 : 금, 토 오후 10:00
방송 기간 : 2022년 1월 14일 ~ 2022년 3월 19일
방송 횟수 : 12부작
연출 : 박보람
극본 : 설이나
원작 : 권일용, 고나무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 :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인물관계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인물관계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방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방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원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의 송하영과 국영수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하영 캐릭터는 원작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전 경정을 캐릭터화 한 것인데요, 실제 촬영 현장에도 찾아가 송하영역을 맡은 김남길 씨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김남길 씨는 권일용 교수를 형이라고 부르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원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순경 권일용이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된 후 프로파일링 팀이 탄생하는 과정과 기존의 관습과 고정관념이 뿌리 깊이 박힌 사건 현장에서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프로파일링 팀의 활약상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책에 나오는 사건은 모두 실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원작에서 소개되고 있는 사건들이 어느 정도까지 드라마와 일치하여 각색이 되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시청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2%를 기록했으며 2회 시청률은 7.5%로 방송 첫 주만에 시청률이 무난하게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2회 줄거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줄거리는 송하영의 어린시절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9살이었던 송하영은 엄마와 유원지에 놀러 갔다가 사고로 물에 빠지게 되는데 물속에서 한 여자의 시체를 보게 됩니다. 그 어린 나이에 물속 시체를 보고도 놀라기보다는 슬픔을 느낀 송하영. 그는 훗날 경찰이 되어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며칠 씩 밤을 새가며 조사를 벌이던 중 관할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살해되는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는데, 성폭행 흔적도 없는 시체가 발가벗고 있는 특이한 사건이었습니다. 송하영이 소속된 동부경찰서 강력반 반장은 범인이 피해자의 애인인 방기훈이라고 지목한 뒤 빨간 모자 사건의 범인까지 엮어 가기 위해 방기훈을 대상으로 강압 수사를 벌입니다.

 

 

그러나 송하영은 남의 마음을 읽는 남다른 감각으로 방기훈이 진범이 아님을 직감한 후 증거를 찾아 나서는데요, 피해자의 집과 동네에 의문의 숫자가 적혀 있고 그 숫자가 세대 구성원을 뜻한다는 사실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송하영은 감식계장인 국영수의 도움으로 지문까지 찾았으나 방기훈은 이미 자백까지 한 상황이었고 그런 와중에 양용철이라는 인물이 빨간 모자 사건의 진범으로 검거되어 방기훈을 보고 저 사람 범인 아닌데하며 흘리듯이 말하는 걸 또 송하영만 캐치해 냅니다.

 

 

결국 방기훈이 징역 12년을 받으며 수사는 종결되게 되는데요, 방기훈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똑같은 방식의 사건이 벌어져 진범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암시되며 1회 줄거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 줄거리에서 송하영은 직접 양용철을 찾아가 왜 방기훈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는지 이유를 묻습니다. 양용철은 피해자를 살해 후 발가벗기는 것은 일종의 습성이기 때문에 진범은 따로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고 그런 와중 조강무라는 10대 청소년이 여자가 사는 집에 숨어 들어가 있다 잡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조강무의 주머니에는 가위가 들어 있었고 송하영은 조강무의 머리가 모자를 썼던 것처럼 눌려 있는 것을 캐치해 내고 자신이 조사 중인 사건과 뭔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서서히 조강무를 압박하기 시작한 송하영은 심리적으로 용의자를 함정에 빠트리는 인터뷰로 진범을 밝혀내는 어찌 보면 최초의 프로파일링 기법을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조강무의 지문이 첫 번째 살인 현장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 진범을 검거하게 됩니다.

 

 

동부경찰서는 방기훈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한 것과 송하영이 범죄자를 찾아가 사건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뉴스를 타는 바람에 무능력하다며 시민들의 항의를 받게 되는데요, 분노한 청장이 동부경찰서 애들 전부 징계하라며 열을 올리자 국영수가 계속 제안해 온 범죄 행동 분석팀이 떠오른 허길표가 청장에게 프로파일러를 언급합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범죄자와 면담을 통해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수사에 활용한 송하영에게 국영수가 찾아가 너만 오케이하면 범죄 행동분석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송하영은 프로파일러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답합니다. 국영수는 너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지금처럼만 하고 공부는 나랑 하면 된다, 네가 적임자라 말합니다.

 

 

결국 송하영은 짐을 싸서 동부경찰서를 나와 범죄 행동 분석팀의 먼지 쌓인 사무실에 홀로 들어서며 프로파일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앞으로의 줄거리를 기대하게 만들며 엔딩을 마무리했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2회 방송에서 송하영이 조강무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디테일한 행동이나 심리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놓치지 않고 교묘하게 진술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는 물론이고 치밀하게 짜인 대본, 분위기를 놓치지 않은 연출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는 후기가 많고 극의 전개 방식이나 소재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넷플릭스에서는 스트리밍되지 않고 웨이브를 통해 감상이 가능한데요, 프로파일링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넷플릭스 미드 마인드 헌터도 함께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프로파일링 기법의 원조인 FBI가 1970년대 연쇄 살인범들을 인터뷰하고 다니면서 미국 전역의 경찰서를 돌아다니며 프로파일링 기법에 대해 강의하고 실제 수사에 참여하는 등 초기 프로파일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데이비드 핀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는 영화 같은 드라마입니다. 안타깝게도 시즌2 종영 후 미완인 채로 시즌 3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인데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프로파일러들과 흉악범들의 인터뷰 장면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지금까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기본 정보를 총정리하면서 재방송,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1회 2회 줄거리 및 넷플릭스 방영여부까지 알아봤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장르물이라 개인 취향을 탈만한 스타일이긴 하나 아직까지는 웰메이드 수사물의 탄생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방송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줄거리에서 송하영의 활약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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