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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지붕위에 머리 잘린 강아지인줄 알고 봤는데.gif

by storywriter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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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지붕위에 머리 잘린 강아지가....?

 

 

고양이였음;;;

 

 

사람의 성격을 측정하는 데 혈액형이 사용되는 것처럼 고양이도 자신의 성격을 암시하는 지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털의 색깔과 무늬입니다. 또한 이것으로 성별을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년 전 미국 연구팀이 고양이 1,274마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색냥이는 유난히 공격적이라는 속설을 확인했습니다. 삼색고양이의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흑백점박이고양이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면 흑색, 회색, 흰색 또는 팬 무늬 고양이의 단색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덜 공격적이고 더 친절했습니다. 털 색깔과 고양이의 성격 사이에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는 사람을 잘 따르고, 이해심이 많고 눈치가 빠르며, 흰 털을 가진 고양이는 섬세하고 제멋대로인 경향이 있습니다. 노랑줄무늬고양이는 밝고 장난기가 많아 다른 고양이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폴리묘 가족에 적합하며, 코숏 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갈색줄무늬고양이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만 경계심을 잃으면 애지중지합니다. 일정한 무늬 없이 어수선하게 섞인 검은색, 흰색, 주황색 털을 가진 카오스 고양이들은 겉모습에서 풍기는 카오스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상당히 온순하지만 속상할 때는 꽤 오래 지속됩니다. 흰색과 검은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매우 영리하거나 내성적이기 때문에 놀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시안 블루처럼 회색과 검은 털을 가진 고양이들은 서툴고 수줍음이 많은 반면 고집이 셉니다. 삼색이 섞인 삼색 고양이는 공주병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모성본능이 강해 아기를 돌보고 있다면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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