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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지난 줄거리

by storywriter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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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속아도 꿈결은 지난 3월 '누가 뭐래도'의 후속으로 방영되기 시작한 KBS 일일 드라마인데요, 오는 101일에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 기간 : 2021년 3월 29일 ~ 2021년 10월 1일
방송 시간 : 평일 저녁 8:30 ~ 밤 9:00 (1TV 본방송)
평일 오전 9:20 ~ 10:00 (2TV 재방송)
방송 횟수 : 120부작
연출 : 김정규
극본 ; 여명재
출연자 : 최정우, 박준금, 류진, 박탐희 등

속아도 꿈결

속아도 꿈결 다시보기

 

속아도 꿈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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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 스타일을 가진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종화네와 모란네의 두 가족인데요 이들을 중심으로 속아도 꿈결의 등장인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종화 (최정우)

71, 인테리어 가게 운영. 겉으로는 다혈질에 구두쇠지만 의리 있고 봉사 정신도 투철해 주변에 사람이 많은 진국입니다. 아들 셋에 며느리 둘에 손주까지 셋이나 있는 다복한 가정이지만 가족들과의 관계는 언제나 멀기만 합니다. 자식들도 굳이 먼저 다가오지 않아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기로 한 순간 운명 같이 모란을 만나 비호감 영감님에서 사랑꾼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금상백 (류진)

종화의 장남, 47, 주부. 겉은 멀쩡하게 생겨서 정도 많고 착한 사람이지만 팔랑귀에 줏대도 없고 눈치도 없어 가정경제를 파탄내고 말았습니다. 속 터지는 스타일의 중년 가장이지만 외모 잘생기고 아버지 종화를 닮아 힘쓰는 것 하나는 타고난 덕에 가끔 상남자 매력도 뽐내며 아내 영혜를 설레게 하기도 합니다.

인영혜 (박탐희)

상백의 처, 45, 물리치료사. 눈치 빠르고 머리도 좋은 똑순이로 자기 자식 빼고 인간은 다 싫다는 개인주의자입니다. 눈치 빠르고 좋은 머리로 몰라도 될 것 까지 알게 되어 피곤하고 일하는 병원에서나 빚쟁이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처지가 자존심 상하기만 합니다. 남 일에 신경 안 쓰며 살고 싶으나 안 좋은 일은 몰아서 닥쳐오니 정신이 없습니다.

금상구 (임형준)

종화의 차남, 45, 방송국 PD. 머리도 좋고 욕심도 많고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못된 심보를 가졌지만 운까지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얄밉기만 한 인물입니다. 운도 실력이라며 될놈될을 외치는 거만함에 주변 사람들은 재수 없다며 욕하지만 그것마저 루저들의 질투라고 무시하는 쿨한 남자입니다.

오민희 (윤해영)

상구의 처, 48, 배우. 겉으로는 애교도 많고 싹싹하고 잘 웃는데 묘하게 하는 말마다 열 받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말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은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감정 기복 심하고 필터링 없이 내뱉는 스타일입니다. 오래 대화하면 피곤한 스타일로 시골 출신인 것을 숨기려고 표준어를 쓰지만 가끔 욱할 때는 사투리가 튀어나옵니다. 배우로서 인생은 망한 것 같은데 남편 상구만 잘 나가서 마음속에 앙심이 있고 2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금상민 (이태구)

종화의 삼남, 33, 미술작가 지망생. 순수미술 한 길만 파고 사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남입니다. 자존심 세고 강단도 있지만 사회성이 부족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는 서툴기만 합니다.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은 크지만 사람들에게는 얼빠진 예술병으로만 보입니다.

금민아 (김인이)

영혜와 상백의 딸, 20. 이란성쌍둥이 중 맏이로 영혜와 상백의 딸입니다. 1 30초 먼저 태어난 것을 꼭 강조하며 누나 대접을 톡톡히 받으려고 하고 아빠도 이기지 못하는 집안 서열 2인자입니다. 엄마 말은 잘 듣는 순둥이지만 은근 이기적이라 당한 사람들은 열 받기만 합니다.

금인서 (옥진욱)

영혜와 상백의 아들, 20, 재수생. 민아의 동생으로 이기적인 누나 밑에서 기도 못 펴고 사는 불쌍한 아들입니다. 아빠 챙기랴 엄마랑 누나 비위 맞추랴 집안일에 각종 심부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서럽기만 합니다. 인서울 입성에 실패하고 엄마 눈밖에 나서 재수생활을 시작했지만 내키지는 않고 늘 딴짓할 건수만 생깁니다.

 

 

 

 

강모란 (박준금)

65, 모란 헤어 운영. 친화력 갑 오지라퍼에 사람은 너무 좋습니다. 한 번 입을 열었다 하면 수다가 끝이 없고 가끔 고집이 세긴 하지만 마음도 넓고 천성이 고와 주변 사람들을 다 품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30여 년의 미용 경력으로 늘 웃고 친절하게 서비스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인 사람입니다.

한그루 (왕지혜)

모란의 장녀, 36, 아랑 출판사 편집장. 똑 부러지고 일 잘하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다혈질에 성질머리는 누구 못지않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좀 무뎌지긴 했으나 지금도 한 번씩 시원하게 지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직장에서는 완벽주의자이고 가족과 일 외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파고드는 외골수라 사람도 한 번 좋으면 끝까지 가는 사람입니다.

한 다발 (함은정)

모란의 차녀, 34, 유도관 사범. 꼬인데 없이 씩씩 담백한 사람입니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고 워낙 와일드해서 뭘 만져도 고장내기 일쑤지만 상상력이 풍부해서 밤마다 딸 솔이에게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주는 것이 특기입니다. 언니 그루나 전 시누올케 사이인 가은과도 아직 유치하게 싸우곤 하지만 돌아서면 금세 잊고 먼저 화해하는 쿨녀입니다. 가족이 최우선인 사람으로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민가은 (주아름)

민솔의 고모, 26, ‘아랑 출판사’ 디자인팀 사원. 천성이 순하고 이해심 깊고 인내심 많은 사람이지만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무조건 참아야 하고 잘해야 인정받는다는 생각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뭐라 하지 못하고 잘못된 이성관계도 놓지 못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참았다 싶으면 돌아서서 미련이 없고 일단 시작하면 올인해서 후회도 없는 스타일입니다.

민솔 (이고은)

다발의 딸, 8. 야무진 애어른이자 집안의 판사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알아서 공부도 척척하고 집안일도 챙기고 하루 종일 수다 떠는 할머니에 엄마에 이모, 고모와 살며 남다른 어휘력을 쌓았습니다. 어른들이 싸우면 잘잘못을 가려 공정하게 판결을 내주지만 아직은 애인지라 혼자 있는 것이 무서워 엄마나 할머니 옆에 가서 잠들곤 하는 귀여운 어린이입니다.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속아도 꿈결 인물관계도

속아도 꿈결 지난 이야기

지난 24일 방송에서 종화와 모란은 상민과 가은의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이재가 엄마와 합치면 안 되냐고 말하자 지완은 전부인을 만나게 됩니다. 전부인은 지완에게 당신이 워커홀릭이라 우리를 먼저 떠난 거고 나는 이재를 위해 떠난거라고 말합니다. 지완은 그러면 왜 나랑 합치려고 하냐라고 물었고 전부인은 이재가 당신이랑 있는 게 좋고 재미있어한다고 대답합니다. 10년 넘게 사랑한 사이인데 이재 소원 하나 들어주냐며 애를 위해 다시 합치자고 제안합니다.

 

상구는 상백의 식당에서 촬영을 하다 상민이 별 소식 없냐고 묻고 민희는 상백에게 식당 홍보 되게 드라마 포스터를 갖다 주라 얘기합니다. 유영은 감기로 병원에 결근했는데 맹정욱 감독이 죽을 사서 유영의 집 앞에 놓고 갑니다.

 

종화는 상민에게 네 일이 불안정한데 안되면 어쩔 거냐며 가은과의 결혼을 고민하게 하지만 상민은 종화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며 가은이를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모란은 가은에게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상민이랑 평생 갈 수 있다는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가은은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행복한 사람 만들어 주고 싶다고 울며 모란과 포옹합니다. 종화는 가은에게 우리 집 셋째 며느리 하겠냐고 물었고 그때 마침 그루가 집에 들어오며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모란은 그런 그루에게 너도 나 책임지지 않아도 되니 찾아가라고 말했고 그루는 시운에게 같이 미국에 가자고 폭탄선언을 해 감탄을 자아내는 마무리로 다음 회를 기대되게 만들었습니다.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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