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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죽음을 유쾌하게 승화시킨 묘비명

by storywriter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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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멋진 삶을 살다 간 유명인들의 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유럽을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의 묘비. "내가 죽으면 나를 묻을 때 손을 땅에서 내밀어라. 세상을 손에 쥐고 있던 알렉산더도 떠날 때 빈손으로 갔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백년전쟁 당시 영국의 왕자였던 에드워드의 비문에는 '지나가는 거야! 날 기억해줘. 난 한때 살아 있었어. 지금의 너처럼. 내가 지금 잠들어 있는 것처럼 너희도 틀림없이 잠들 것이다."

 



헨리 8세의 딸로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1세는 "한순간 내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 이라고 적었고 임마누엘 칸트는 수십 년 동안 규칙적인 산책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가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시간을 짐작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칸트도 죽음이 다가오자 어쩔 수 없이 침대에 누워 밥도 못 먹었고 하인은 칸트가 목이 마를 것을 대비해 설탕물에 포도주를 넣고 조금씩 숟가락으로 떠먹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칸트는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더 이상 안 돼"라고 말했는데요, 칸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되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묘비명



그리스 조르바 의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비문에는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난 자유야.", 미국의 여류작가 제인 로터의 비문은 "인생의 선물을 받았는데, 이제 돌려주겠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 대한 유언장에서 "당신을 만난 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나드 쇼는 1950년 사망할 때까지 극작가, 비평가, 사회운동가였습니다. 1925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그를 두고 무용수 이사도라 덩컨은 "나처럼 뛰어난 외모를 가진 여자와 당신처럼 뛰어난 자질을 가진 남자가 결혼해서 둘째 아이를 낳는다면 훌륭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결혼 서한을 보냈습니다. 버나드 쇼 (Bernard Shaw)는 "나 같은 못생긴 얼굴과 너 같은 바보 같은 아기가 아니구요?"라고 말하면서 거절했습니다.

오만함과 익살스러움으로 유명한 버나드 쇼는 94세까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았는데 그가 남긴 묘비에는 “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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