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금성 에어컨 GA-120S에 대한 리뷰가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7년산 제품의 품격'이라는 글은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는데, A씨의 아버지가 1977년 집을 지을 때 넣었던 에어컨은 고장 난 적이 없고 지금도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금은 다른 에어컨을 쓰고 있지만 낡은 에어컨을 꺼내면 다시 벽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냉방 성능은 여전히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예상대로 LG는 최고의 가전제품입니다." 이어 "조만간 집을 팔고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 공유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1977년 집을 지으면서 에어컨을 설치했다니 대단하다" "정말 부자였나 보다" "옛날 물건을 선물로 주곤 했는데 요즘은 기부를 안 한다" "당시 우리 집은 초가집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LG전자는 2020년 휘센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에어컨 교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LG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뉴트로 감성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과거를 추억하는 중장년층과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는 골드스타 에어컨과 관련된 사연을 보낸 고객 5명을 선정해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교체했습니다. LG전자는 1968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에는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습니다. 휘센(Whisen)은 격렬한 바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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