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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박스오피스 1위

by storywriter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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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지난 101일 먼저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단 3일 동안 무려 9000만 달러를 넘게 벌어들였다고 하는데요, 국내 개봉은 101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8년 개봉한 베놈1은 연휴 기간에 개봉하여 오프닝 수익만 약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오프닝 수익이 전편을 뛰어넘은 셈입니다. 이미 베놈1의 흥행 성공으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개봉도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 19의 계속되는 유행으로 개봉이 수 차례 연기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북미 후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 1때도 그랬지만 이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평론가 후기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도 59%에 불과하고 아쉬움이 많다는 평가가 꽤 많으나 흥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의 경우 팬들이 빌런 카니지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처음으로 영화로 구현된 카니지를 보기 위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베놈 1이 큰 덩치와 무게감으로 현실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면 카니지는 불규칙하게 몸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존재입니다. 수많은 촉수로 공격을 하는가 하면 몸의 형태를 변형시켜서 무기를 만들어 낼 수 도 있는 빌런입니다. 마블 코믹스의 대표 안티히어로인 베놈이 최악의 빌런으로 표현되고 있는 카니지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관람 포인트

막강한 배우군단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는 막강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선 감독이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을 모션 캡처하여 유명세를 탄 앤디 서키스이고 주 캐릭터인 베놈은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톰 하디가 맡았습니다. 특히 톰 하디는 스토리 작업에 직접 참여해 연기의 완성도를 더 높였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역대 최악의 빌런이라고 묘사되고 있는 카니지 역은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여 얼굴만 보면 딱 알만한 배우 우디 해럴슨이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입니다. 이외에 전편에도 등장한 앤 웨잉 역의 미셸 윌리엄스, 베놈의 강력한 적으로 나올 슈릭 역의 나오미 해리스 등 배우 보는 재미만 따지더라도 아주 풍성한 화면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크린 X

스크린X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미래형 상영관을 말합니다. 좌우에 스크린이 추가되어 좀 더 풍부한 스토리 텔링이 가능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크린X의 3면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장면으로는 카니지의 등장 씬, 베놈과 카니지의 액션 대결, 카니지의 탈출 시퀀스라고 합니다. 연쇄살인범에서 괴물로 변하는 카니지의 모습은 인간과 괴물의 모습을 모두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스크린X를 통해 좀 더 다채롭게 묘사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새로운 느낌의 임팩트를 주기 때문에 관객들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생긴 셈입니다. 특히 카니지가 3면의 스크린을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시원한 해방감이 느껴지고 탈출 장면 또한 확장된 스케일에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쾌감을 준다고 합니다. 최고의 장면은 베놈과 카니지의 대결로 카니지 특유의 촉수가 화면 여기저기로 뻗어 나가며 쉴틈 없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톰 하디가 마스크를 쓰면 흥행한다

톰 하디가 마스크를 쓰면 흥행뿐 아니라 평론까지 잘 받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톰 하디의 주요 흥행작들 중 베인 역으로 출연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맥스 로카탄스키 역을 맡았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 파리어 역할로 나왔던 덩케르크(2017) 등이 이 공식에 부합하는 작품들입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도 마스크를 쓴 톰 하디를 볼 수 있는데요, 심비오트 베놈이 에디 브록을 숙주로 삼아 공존하면서 겉으로 구현될 때 마치 마스크를 쓰듯 얼굴과 온몸을 휘감는 모습이 이러한 공식에 부합되는 요소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일단 흥행면에서는 이미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듯 하니 마지막까지 어떤 기록을 남긱게 될지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역대급 빌런 카니지

베놈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오랫동안 빌런 카니지가 영화에 구현되기를 기다려 왔을 것입니다. 제작진은 원작 만화책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카니지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시작해서 그의 몸을 이루는 물질, 빛을 반사하는 방식, , 싸울 때의 몸의 움직임 등 철저한 사전 작업을 거쳤다고 합니다. 1편의 베놈이 큰 덩치로 압도하는 스타일이었다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카니지는 움직임 면에서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니지가 두 발로 걸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이 무용수들과 협업으로 카니지의 움직임을 만들어 냈다는 소식입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관람 포인트와 북미 흥행 뉴스를 보다 보니 기대감이 더 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평론가 후기나 평점은 높지 않지만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자체가 오락 액션 영화이다 보니 볼거리와 통쾌한 액션감만 제대로 받쳐준다면 올 하반기 최고 흥행작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북미 팬들이 쿠키 영상을 강력 추천한다고 하니 영화를 감상하실 분들은 쿠키 영상도 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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