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가 이번 주 방송되었는데요, 줄거리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시청률 2%대로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 방송된 7회 8회 줄거리에서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파격적인 전개로 드라마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더 내용에 몰입이 되셨을 것 같은데요,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에서 어떤 내용이 방송되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너를 닮은 사람 7회 줄거리

 

3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7회 줄거리에서는 서우재가 장희주와 구해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주요 스토리였습니다. 서우재는 작업실을 찾은 장희주에게 해원이에게 들었는데 내가 작가님을 싫어했다더라고 물었고 장희주는 옛날 일 얘기하려고 온 건 아니지만 서우재 씨가 날 싫어했던 거 맞다, 나 역시 그래서 불편한데 이미 지나간 일 다시 떠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그런다, 기억 못하면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우재는 장희주에게 그건 과거지 않냐, 과거에 내가 당신을 싫어했다고 해도 지금은 아니다, 오히려 뭐에 쫓기는 사람처럼 애쓰는 게 안쓰러워서 신경이 쓰인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구해원은 서우재에게 대뜸 결혼식을 하자고 재촉했고 서우재는 우리는 부부다, 우리가 부를 사람이 어디 있냐, 가족도 친구도 없지 않냐며 반대합니다. 구해원은 내 가족이 선배 가족이니 선배는 한다고만 해라, 준비는 내가 다 하겠다, 나 하고 싶은 거 하라지 않았냐, 사람들한테 축하받고 싶다며 떼를 썼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한편, 서우재는 과거 아일랜드로 떠난 이유에 의문을 품던 중 투병기간 동안 태림 재단이 병원비를 후원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안현성을 찾아갑니다. 서우재가 물어도 모른다는 대답만 하던 안현성은 서우재 씨가 이런 일로 여기 온 걸 구 선생이 알고 있냐며 민서의 병원이 아닌 새 병원을 소개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서우재는 아니다, 정신과는 쉽게 옮길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서우재는 구해원에게 내가 너한테 도망쳤냐, 정말 너한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냐, 왜 그런거냐며 직접적으로 물었고 서해원은 나도 궁금하다, 돌아와서 다 얘기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안 왔다고 슬픈 얼굴로 대답합니다. 구해원은 장희주와 다시 만난 자리에서 서우재와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고 장희주는 축하한다, 이번엔 꼭 행복하게 살라고 대답합니다. 서우재는 이번엔 행복해라라니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 그럼 그 전에 우리가 불행했냐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해원은 분노하게 됩니다.

 

너를 닮은 사람 8회 줄거리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너를 닮은 사람 8회 줄거리에서도 흥미진진한 내용은 이어졌는데요, 4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8회 줄거리의 하이라이트는 장희주와 서우재가 결혼식장 뒤편에서 만나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 장면이었습니다. 장희주의 딸 리사가 무용 콩쿠르에 출전했지만, 무대 위에서의 실수를 견디지 못해 사라져 버립니다. 장희주는 리사가 놓고 간 짐에서 자신이 태워버리려 했던 서우재의 크로키 북을 발견하고 리사가 계속해서 서우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사소한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안현성은 사라진 리사가 친구 주영과 함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장희주가 딸을 만나기 위해 주영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서우재는 해원을 할아버지의 집에 남겨두고 리사가 사는 건물의 옥상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리사를 만나러 간 장희주와 우연히 맞닥뜨렸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에 남겨진 해원은 주영의 도움으로 이 두 사람이 자신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허무한 표정을 짓고 광모는 그런 해원을 보며 과거 우재가 사라진 뒤 삶의 의지를 잃었던 그녀의 모습을 또다시 떠올립니다.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이후 희주와 우재는 화인갤러리의 관장 정은이 제안한 컬래버 작업을 위해 또다시 만났습니다. 우재의 작업실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나 장희주는 우재를 작업실로 데려다주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우재가 장희주에게 화를 안 내실 땐 이런 목소리였냐, 목소리 좋다고 말했고 희주는 그 말에 그와 사랑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답사가 끝난 후, 화인갤러리 큐레이터로 일하게 된 구해원과 함께 다시 갤러리로 향하게 되었는데 같은 시각 안현성이 태림 재단의 학교 설립을 위한 재개발지역의 건물에서 보상과 철거를 거부하며 홀로 버티고 있는 주영의 아버지 일성과 마주치게 됩니다. 일성은 철거 통보에 저항하며 그에게 당구 큐대를 휘둘렀고, 이에 안현성이 맞아 주영의 아버지가 폭행죄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주영은 구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같은 차에 타고 있던 정희주는 최원영이 다쳤다는 소식에 가방도 챙기지 못하고 병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구해원은 주영과 집으로 갔고, 서우재가 고현정이 남겨둔 가방을 챙긴 뒤 그녀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우재는 희주의 가방 속에 있던 크로키 북을 보고 자신의 그림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우재는 희주의 집으로 찾아가 가방을 돌려주며 자신의 크로키 북 아니냐 묻지만 고현정은 그럴 일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후 희주는 우재가 돌려준 크로키 북을 불태워버립니다.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정희주는 남편의 사무실에서 잠시 잠을 자다가 어딘가에서 울리는 진동 소리에 깨 책상 서랍 속에 있는 또 다른 폰을 발견하게 됩니다. 안현성은 업무용이라고 말했지만 정희주는 의심했고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전직 형사의 도움으로 세컨드폰의 통화내역을 받아보게 됩니다. 정희주는 국제전화인 모든 번호들을 일일히 안현성의 여권 기록과 대조해 전화를 걸어보았고 그러던 중 아일랜드의 슬라이고 종합병원에 연결이 되자 충격을 받습니다. 안현성의 여권에 기록된 2018년 3월 16일과 병원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미상의 남자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날짜도 같은 날이었으며 그 남자의 병원비도 전부 남편이 소유한 태림 재단에서 결제된 것이었습니다. 정희주는 미상의 남자가 서우재임을 알게 되었고 다행히 남편에게 여자는 없었지만 나의 지옥은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생각에 빠집니다.

 

 

 

해원은 폭행을 당해 입원했다가 퇴원하려던 현성에게 찾아가 일성과의 합의를 부탁하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현성의 어머니 영선이 불륜으로 오해하며 다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때 희주가 나타나 해원의 뺨을 때렸고 해원이 희주에게 분노했으나 우재가 희주와 현성, 영선에게 사과하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해원은 절규하며 선배는 내 편을 들었어야지 않냐며 소리쳤고 우재는 그런 해원의 모습을 낯설게 바라보며 너 이런 애 아니지 않냐고 말합니다.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

 

해원과 우재의 결혼식날이 됐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통해 해원과 우재가 미대생 시절 유학 준비를 함께 하며 혼인신고를 먼저 한 사이였지만, 식은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사실 우재는 희주와 사랑에 빠져 아일랜드로 떠났고, 이를 전혀 모르던 해원은 큰 상처를 받고 독일 유학도 포기했었습니다. 이날 희주는 해원의 초대로 결혼식에 찾아왔지만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우재가 신랑대기실에서 혼인서약서에 아무것도 적지 못한 채 망설이던 중 우연히 밖에서 지켜보고 있는 희주를 발견하고 희주에게 달려갔습니다. 8회 줄거리의 마무리는 희주를 쫓아간 우재가 그녀를 붙잡고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끝났는데요, 이를 목격한 해원이 자신의 불행을 모두에게 전시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쓸쓸하게 끝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너를 닮은 사람 7회 8회 줄거리를 되짚어 봤는데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니 절반을 달려온 셈입니다. 다음 주 수, 목요일에 방송될 너를 닮은 사람 9회 10회에서 또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구경이 원작 첫방송 줄거리

연모 7회 8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