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5회 줄거리

지난 6일 방송된 지리산 5회 줄거리에서는 드라마의 미스터리가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며 몰입감을 더했는데요, 스릴러 장르의 대가다운 김은희 작가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첫 회부터 처음 시도되는 소재와 지리산이라는 색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던 드라마 지리산이 5회 줄거리에서는 어떤 내용을 드러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리산 5 회 줄거리

 

지리산 5회 줄거리

 

 

지리산 5회 줄거리에서는 할아버지의 창고에서 감자폭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양선이 사라지는 사건이 그려졌습니다. 이강, 현조, 구영이 양선을 쫓아갔는데, 산속에서 겨우 발견한 양선의 앞에는 감자폭탄이 놓여 있었습니다. 서이강이 저 폭탄 너네 집에서 없어진 거냐고 묻자 양선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감자폭탄 사고와 연루됐으며 남은 폭탄들이 산에 남아있을까봐 산에 왔고 그게 여기 있을지 몰랐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환영에서 보았던 손등의 할퀸 상처가 계속 신경 쓰이는 현조는 그 할아버지 범인 아니다, 할아버지의 손에 흉터가 없었다, 이세욱의 짓이라고 했지만 서이강은 그건 경찰이 밝혀줄 거라며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리산 5 회 줄거리

 

이후 이세욱의 집을 찾은 강현조는 독버섯 요구르트도 너 아니냐며 추궁했고 안일병을 통해 이세욱이 범인이라 확신한 강현조는 지리산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30대를 확인한 후 이세욱이 범인이라는 정황을 찾아냈습니다. 이세욱은 국립공원 직원 중 한 명이 우리 일을 눈치챘다는 문자를 보냈고 곧 그 사람이 누군지는 내가 알아볼테니 넌 네가 할 일을 끝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세욱이 어떤 공책을 보며 미소를 짓는 장면이 나왔는데 공책에는 'HAPPY'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고 이양선에 대한 살해 방법도 적혀 있었습니다.

 

 

이세욱은 이양선을 찾아가 아무 일도 없을 거니 먹고 기운내라며 요구르트를 건넸고 요구르트를 마신 이양선은 우리 할아버지가 그날 건바위 숲에 간 게 확실하냐고 묻습니다. 이세욱은 아니, 널 죽이려고 거짓말 한거야라고 대답했고 이양선은 쓰러졌습니다. 서이강과 강현조, 정구영이 다행히 이양선을 발견해 이양선은 목숨을 건졌고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네 말이 다 맞았다, 세욱이 잡은 것도 너다, 그러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텐데 그걸 네가 막은 거다, 네 말을 처음부터 믿었으면 죽은 사람들도 살릴 수 있었을까라며 사과했습니다. 강현조는 선배는 전부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람들을 살렸다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산 속으로 도망쳤던 이세욱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그의 주변에 조대진이 목격되어 미스터리를 더했습니다.

 

지리산 5 회 줄거리

 

그로부터 2년 후인 2020년 서이강은 후배 이다원에게 이세욱은 범행이 밝혀지자 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다원이 진범을 궁금해하자 서이강은 그걸 알아내려다 사고를 당했고 그걸 밝혀내려 다시 돌아온 거라 대답합니다. 서이강은 저 산 위에서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는 사람을 만나면 진짜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있다며 강현조와 표식을 남기기로 약속한 장소들에 무인카메라를 달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다원이 그러겠다고 하고 나갔고 그사이 서이강은 드론을 띄워 영상을 확인했는데 다시 널 만나게 된다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드라마 지리산은 2018년에 지리산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로부터 2년 후인 2020년의 현재가 유기적으로 얽혀 과거와 현재가 교차로 오가는 구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드라마에서 하나씩 던져지는 미스터리의 실체가 시청자들에게 추리 본능을 발휘하게끔 만들고 있는데요, 지리산 5회 줄거리에서 밝혀진 내용들을 바탕으로 다음회에 어떤 내용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있는 지리산이 어떤 반전과 충격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지리산 5 회 줄거리

지리산 인물관계도

 

지리산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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