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후기 줄거리 약스포

지난 12일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화 특송이 개봉했습니다. 원래 특송은 1월 초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특송의 주연 배우인 박소담의 갑상선 유두암 수술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개봉일이 일주일 늦춰진 것입니다. 여성 드라이버가 주인공인 자동차 추격 액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지실 것 같아 특송 후기와 줄거리 등 영화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송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박대민
각본 : 박대민, 김봉서, 박동희
제작 : 김봉서, 석동준, 설정욱
출연 :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등
개봉일 : 2022년 1월 12일
상영 시간 : 109분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특송 줄거리 (약스포)

 

영화 제목인 특송은 빠른 배송, 동시에 은밀한 배송을 뜻합니다. 은하는 특송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드라이버인데요, 실력이 좋아 배송 사고도 내지 않고 의뢰인이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목적지로 제시간에 물건을 배송해줍니다.

 

특송

 

은하가 소속되어 있는 백강 산업은 우체국 택배에서 안 받는 물건은 다 배달한다는 곳으로 그곳을 운영하는 백사장은 탁월한 운전실력으로 위험천만한 배송을 다 해내는 은하를 꽤 마음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특송

 

그러던 어느 날 은하에게 꺼림칙한 의뢰가 들어오는데요, 약속 장소에 나가 기다렸지만 의뢰인인 두식은 나타나지 않고 그의 아들 서원이 나타납니다. 알고 보니 두식은 범죄에 연루된 돈 300억 원을 챙겨 달아나려다 부패 경찰인 경필에게 살해된 것이었습니다. 망설이던 은하는 결국 서원을 차에 태우고 도망갔고 이를 계기로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특송

 

엎친데 덮친 격으로 추격자들의 눈을 피해 부산에 있는 사무실까지 도망쳤지만 경찰은 은하를 두식을 죽이고 서원을 납치한 범죄자로 만들어 수사를 시작한 상황이었고 은하가 새터민이었던 이유로 국가 정보원인 미영까지 추격에 가세하게 됩니다.

 

특송

 

부산의 사무실까지 찾아온 경필 일당이 백사장까지 죽이는 바람에 분노한 은하는 경필과 몸싸움을 벌이다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요, 진실을 알게 된 미영이 다행히 서원을 구출하여 서원은 보육원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과연 은하는 그대로 죽임을 당한 것일까요? (쿠키 1개)

 

 

특송 후기

 

특송 후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역시 박소담이 선보이는 통쾌한 카체이싱 장면인데요, 주택가의 골목길과 기찻길 추격 장면은 자동차 액션으로 유명한 베이비 드라이버, 이니셜 D, 분노의 질주 등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특송

 

속도감 있는 전개나 주인공 은하가 선보이는 드리프트 실력이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 중 하나인 셈인데, 여기에 더해 박소담과 송새벽이 선보이는 액션 또한 생각보다 잔혹하고 거침없어 무서울 정도라는 후기가 꽤 많습니다.

 

특송

 

김의성, 송새벽 등 실력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또한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특히 송새벽이 맡은 부패경찰은 최근 본 빌런 중 원탑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송새벽의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입니다.

 

특송

 

특송 후기들에서 자주 언급되는 아쉬운 점은 줄거리의 개연성과 예상 가능한 엔딩, 일부 부자연스러운 연기와 배우들의 호흡 등이 지적되고 있는데 현란한 액션 장면이 이를 커버하고 있어 총평을 하자면 나쁘지 않다, 쏘쏘,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특송

 

지금까지 특송 후기와 줄거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영화 특송은 여성 드라이버가 원톱 주연으로 나오는 드문 액션 영화인데다 박소담, 송새벽 등 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하다는 점에서 카체이싱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영화가 될 것 같은데요, 영화의 깊이를 너무 따지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특송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후기 원작 줄거리

 

경관의 피 원작과 비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