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사람들의 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이름을 지난해 11월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자원재생 활동가'라는 명칭이 선정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폐지 수집을 통해 자원 순환에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냄에 주목했습니다. 단순히 '폐지 줍는 노인'이 아니라 '자원 순환을 돕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폐지 수집은 환경적 가치를 지닙니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지가 재활용되려면 회수와 유통 과정이 필요한데 특별한 분리수거 장소 없이 가게 앞에 버려지는 경우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폐지 줍는 분들은 여기저기 다른 종류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폐지를 분류하고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폐지 1t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 약 1t을 절약할 수 있고, 물과 전력도 덜 쓰게 됩니다.
국립생태원 측은 지난해 12월 '자원재생 활동가'들에게 해당 명칭이 적힌 방한용품과 의복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 브레이크 등 편의 장비가 달려 폐지 수거에 용이한 손수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참여 기업 등을 확정해 공유가치 창출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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