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끄기의 기술’은 미국의 작가이자 영향력 있는 블로거인 마크 맨슨이 지은 책으로 100억만 있으면, 자식이 명문대만 들어가면, 수술이 성공해 병이 낫기만 하면, 성공한 벤처사업가만 되면, 명성을 얻기만 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꿈 깨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그는 삶이 늘 어느 정도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고 고난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데 인생의 진리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의 인생 조언을 알아봅니다.
자기계발서들은 목표를 세우라고 하지만 우리가 진짜 해야 할 질문은 무엇을 이룰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고통을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고통 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이 고통이냐, 저 고통이냐 선택이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성공한 벤처사업가를 꿈꾸지 말고 쫄딱 망할 수도 있는 위험을 감내하는 한편 돈을 빌리고 투자를 받고 판로를 뚫기 위해 여기저기 손을 벌리며 때로 수모도 당해야 하는 고통을 받아들일지 불만족스런 월급과 퇴직의 불안. 불합리한 회사 관행을 참아낼 것인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데 왜 사는가? 의미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들지만 육아의 고통을 잊는 이유는 자식이 인생의 중요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높은 산에 오르는 것이 의미이기에 목숨을 걸고 온갖 고생을 자처하며 등산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고통이 따르지만 그 일에 의미를 둘 때 우리는 고통을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미에서 살아갈 힘을 얻기에 무엇에 의미, 즉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며 중요한 것은 잘못된 가치관은 자신을 망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입니다. 테러리스트도 자신의 폭력에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가치가 공격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가치를 인정받으면 행복해집니다. 좀더 평안하게 살고 싶다면 정직이나 겸손, 배려, 근면, 자존감 같이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에 가치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외모, 명성, 승진 등 자신이 통제하기 어려운 것에 가치를 두면 불행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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