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지인이 갑자기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점도 있지만,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의심스러운데요,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오랜만에 온 연락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물어보는 척하며 연락을 주고받는 지인들의 4가지 유형을 알아봅니다.
1. 취직은 했어? 다단계
오랜만에 인사를 하려고 연락한 지인들중에는 물건을 팔겠다는 의사를 숨기거나 수상한 업체에 끌어들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다단계 업체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회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유혹에 빠지게 되는 매끄러운 소득구조를 설명합니다.
평소 좋게 생각했던 사람이라도 다단계 제안을 받는 순간 좋았던 기억은 모두 사라집니다. 사회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은 말에 속아 돈을 벌고 싶은 욕심에 쓴 맛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돈 좀 빌려줘
이들은 항상 오랜만에 영양가 있는 인사 대화를 나눈 뒤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며 본론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거절하기 애매한 소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연락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은 불쾌하지만, 당장 거절하기는 애매합니다.
하지만 소액이라는 생각에 빌려주기 시작하게 되면 이들의 연락 빈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쁜 것은 많은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돈과 사람은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3. 요즘 많이 아프세요? 보험 판매
뜬금없이 연락해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고, 결국 보험을 권유하는 지인들이 있습니다. 당장 잘라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할 때 실적을 위해서는 지인 영업이 필수라는 그들의 사정을 들으면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4. 청첩장
청첩장은 취업 후 안정기에 접어든 20대 중후반이 꼭 들어야 할 필수 코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학교 친구들로 모바일 초대장은 보내는 입장에서 가볍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쁜 소식이지만, 축의금의 압박은 받는 사람에게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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