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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넓고 쾌적한 화장실입니다. 한국에는 특별 국제민간기구 본부가 있는데 바로 세계화장실협회입니다.
세계화장실협회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화장실 모양의 건물과 '황금 똥' 건물이 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26억명이 제대로 된 화장실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낙후지역은 인구의 50%가 제대로 된 개인위생을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위생시설은 건강을 해치고 식수를 오염시켜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며 제대로 된 위생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런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적절한 위생시설을 보급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등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2007년 11월 22일 설립된 이후 화장실이 위생의 핵심임을 알리고, 배설물의 위생적인 처리 또한 개인의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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