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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전 세계 나무 밀집도 비교

by storywriter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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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에 가까이 가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집을 구할 때는 근처에 산이 있는지 공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스페인 연구진은 거주지로부터 300m 이내에 녹지가 있는 사람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최대 16%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 허혈성 뇌졸중은 가장 흔한 뇌혈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연구진은 차량에서 나오는 주요 대기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 750만명 중 350만명을 뽑아 거주지 인근의 대기오염물질과 녹지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오염물질은 주거지 인근의 지름 2.5미크론 이하의 미세입자와 이산화질소, 매연입자 등이며, 조사대상 주택 300m 이내 녹지의 수와 밀도 등을 조사해 녹화상태를 파악했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뇌졸중 병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집안 주변 대기 중 오염물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조사대상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연령, 흡연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조사대상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산화질소가 m3당 10μg 증가하거나 미세입자가 세제곱미터당 5마이크로그램 증가하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4% 증가했습니다. 연기 입자가 세제곱미터당 1마이크로그램씩 증가하면 뇌졸중 위험이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 근처 녹지가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물로 둘러싸인 집에서 생활하면 뇌졸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는 환경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며 다양한 배출원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과 달리 대부분의 이산화질소는 차량에서 나오기 때문에 차량 운행을 더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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