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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미세먼지 없는 우리나라 풍경

by storywriter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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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비상시 대처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입경 50μm 이하의 모든 부유분진을 총부유입자(TSP)라 합니다. 이 중 입경이 10μm 이하인 것만 따로 측정하면 PM10(미세먼지)이 되고, 입경이 2.5μm 이하인 것만 따로 측정하면 PM2.5(초미세먼지)가 됩니다.

문제는 PM10 이하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PM2.5 이하 초미세먼지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입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모여 먼지를 제거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염증반응이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우리 몸의 각 장기에 발생하면 천식,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오래 쌓이면 가래, 기침, 건조한 기관지 점막 등이 세균을 쉽게 침투할 수 있어 만성 폐질환자의 폐렴 등 감염성 질환 발병률을 높입니다.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μg/μl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μg/㎥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천식은 장기간 축적되지 않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단기간 노출돼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주범은 초미세먼지(PM2.5)입니다.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하고 염증을 일으켜 혈관을 손상시키고 협심증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이 30∼80% 증가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방법은 호흡기가 약한 경우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해 체내에서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시 천식 완화제를 휴대하여 학교 보건실에 보관합니다. 무엇보다 호흡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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