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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서진과 함께한 '달콤하고 거친' 여행기가 공개됐을 때 배우 이승기가 절친 이서진에게 '언어 통역사'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이서진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승기는 "이서진이 어떤 사람인지 탐구했다"며 발제를 시작했습니다.
거침없는 대명사 이서진의 '언어 번역기'로 변신해 그 속에 숨겨진 진면목을 전했습니다. 이승기가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이서진이 자주 사용하는 '너 요즘 뭐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서진의 다소 격정적인 '요즘 뭐해'는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수줍음이 많아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이서진 특유의 말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이승기는 '너 미쳤구나'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 이제 뭐하면 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만해 이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오늘 너무 감사하다는 의미"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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