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주인공도 설정이 너무 과다라고 욕먹을듯한 한 배우의 이력

배우 손석구의 특이한 이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손석구는 어린 시절 내향적인 성격을 극복하려고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그는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 다시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는데요, 영어 이름이 따로 없어 그냥 ‘석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한국에서 연극 사랑이 불탄다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것을 계기로 미드 센스8에 캐스팅됩니다. 참고로 이라크 자이툰 부대는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손석구는 이에 자원해 보병 만기 전역했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 공식 프로필 사진이 본인답지 않게 나와 여권 사진으로 등록했다가 소속사에서 바꾸자고 해 다시 바꾸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손석구는 제조업체 대표였다고 알려졌는데요, 대전광역시의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지오엠티라는 회사로 홈페이지에 손석구가 직접 쓴 인사말이 기사화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석구는 이안 감독을 존경하고 인생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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