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NG인데 너무 웃겨서 방송에 나간 장면

 

아버지, (절) 하실래요?

영삼이 먼저 시켜

 

 

여기까지 대본

---

 

 

 

NG : 영삼이 일어나다가 상에 머리 부딪침

 

 

웃음이 새어나오기 시작

 

왜 웃어...흡

 

대놓고 웃기 시작 ㅋㅋㅋ

 

 

---

 

 

시트콤의 대가로 불리는 김병욱 PD가 연출한 시트콤은 웃음뿐만 아니라 교훈을 주는 탄탄한 스토리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작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를 들 수 있는데요, 방영 당시의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제목으로 화보집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시리즈인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야동순재, 꽈당민정, OK해미라는 별명 등을 얻으며 모든 배우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하이킥 시리즈의 두 번째 서막을 연 '지붕뚫고 하이킥'은 코믹한 소재와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든 국민 시트콤이었습니다. 그러나 남녀 주인공들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은 당시 작품의 유쾌한 결말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큰 배신감을 안겨주며 상실감을 남겼습니다.

김병욱 PD의 성공과 그의 이름을 한국 시트콤의 대부로 만든 작품은 순풍 산부인과입니다.  당시 9시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25%를 넘으며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시트콤으로서 드라마 본편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신구, 노주현, 이홍렬을 중심으로 한 대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웬만하면 막을 수 없다'는 시트콤에서 빠질 수 없는 전설적인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불나면 바로 도망가야 하는 이유.gif

개인싸 택배원 아저씨

고통 받는 펭수 케이크

오랑우탄 도발했다가 물어 뜯길뻔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