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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장금'에 등장하는 궁중음식 조리법 70여 가지를 수록한 책자 '궁중보석'이 영문판으로 발간됐습니다. 책자에는 궁중음식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이 소개하는 궁중음식의 간단한 조리법과 드라마 스토리, 궁중음식문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음식
'궁중음식, 누가 만들까?' 총 4부로 구성된 책자 1부에서는 장금 역을 맡았던 수라간 궁녀들과 궁에서 식단을 총괄하던 사옹원, 궁궐 내 장독대 창고를 관리하던 장고마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곽죽'(우유죽), '홍시 죽순'(쇠고기를 넣고 볶는 요리), '맥적'(고기를 넣고 꼬치에 구워 먹는 요리), '쌈장'(상추잎에 밥과 소스를 곁들인 요리) 등의 레시피도 담겨 있습니다.
'궁중음식, 차리는 법' 2부에서는 식문화를 둘러싼 조선왕조의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고, 열구자탕(생선길에 생선·고기·채소를 넣고 끓인 음식), 삼색 쌀가루, 화양적 등의 조리법을 소개했습니다.
궁중이란 무엇일까.책에는 상차림을 할 때 음식으로 몸을 치유하는 전채요리, 오색오미의 기운차림 이야기, 드라마 속 당뇨병에 걸린 중국 사신에게 대접하는 약초밥상, 다과와 약과 등 달콤한 간식 등의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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