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의 시

아이들이 부모의 기대에서 벗어나는 시기는 주로 중학교에 진학할 때, 즉 10대에 접어들 때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부모들이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국가교육정보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경우 부모나 교사의 사소한 관심과 지원만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뒤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청소년들이 주로 뒤처지는 대표적인 현상은 학교생활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이런 변화를 일상적인 변화나 갈등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이 이런 아주 사소한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때로는 적절한 간섭으로 자녀가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나 그 전후에 일어나는 변화 중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학업성적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학교 안팎에서 불손한 태도와 생활습관이 돌이킬 수 없는 심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학교 출석 문제 : 잦은 결석이나 지각은 종종 교사 나 카운슬러가 지적합니다.

•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음 : 연속 C 이하.

• 유급 : 1 년 또는 그 이상의 학년이 일시 중지 될 때.

• 장기결석 : 한 학기에 5일 이상 결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신감 부족 : 예를 들어, 그들은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잘 할 만큼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결론짓습니다.

• 불투명한 미래 설계 : 어떤 종류의 직업인지 전혀 모릅니다. 직업 설계도 없고, 꿈도 없고, 목표도 없습니다. 특정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절차와 교육이 필요한지 관심이 없습니다.

자녀가 위 중 하나 이상과 일치하는 경우 부모와 교사 간의 연계 협력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자신의 태도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녀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은 점차 심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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