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나 음식점 등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일회용컵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지만 머그컵은 짧은 시간이라도 매장에 있을 경우 사용해야 합니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는 2018년 8월 가정 내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처음 시행됐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님도 매장에서는 머그컵 쓰셔야돼요~
한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프랜차이즈 카페 백카페 매장을 몰래 습격했습니다. 고객들이 커피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해 "얼음을 많이 준다"고 비판하자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백 대표는 촬영 이유에 대해서는 "커피 관련 콘텐츠를 해본 적도 없고 부당한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며 "카페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얼음만 많이 나온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메커니즘을 안다면 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표는 음료 직원들에게 다가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또 음료에 들어있는 커피 원두와 물, 얼음의 양에 대해서도 자세히 물었습니다. 이 직원은 "커피 원두를 먼저 갈고, (커피 가루를) 납작하게 누른 다음 (다른 장비로) 세게 누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눌러야 중앙에 있는 공기를 빼낼 수 있다."이어 그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모두 들어있는 원두커피의 양은 동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씨는 매장을 점검한 뒤 "이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진실을 아느냐.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두를 갈아서 추출기에 넣고 압력을 가하는 원액이다. 여기에 일정 비율의 따뜻한 물을 타는 것이 아메리카노이고, 물과 얼음을 타는 것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재차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이 조금 더 많이 가는데 갈아놓은 얼음을 채운 이유는 차가움 때문이었다"며 "아이스커피는 마실 때 뒷골까지 당기는 시원한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빙수를 먹었던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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