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이광수

배우 이광수가 '아침마당' 실수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이광수는 지난 2021년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과의 인터뷰에서 SBS '런닝맨' 하차 후 홍보 활동을 위해 SBS '미운 우리 새끼'와 KBS '아침마당'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런닝맨' 외에는 경험이 많지 않고, '런닝맨'에서 저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걱정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런닝맨'이 아닌 멤버들을 대할 때 기분이 나쁠까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감사하게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6일 차승원과 함께 출연한 '아침마당'에 대해서는 "갑자기 나간 케이스인데 '아침마당' 출연 후 가장 최근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광수는 학생 시절 주말에 '아침마당'의 시그널 음악을 들었다고 말실수를 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아침마당은 평일에만 방송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재밌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아침마당' 시그널 음악을 듣고 잠에서 깬 기억이 확실히 나는데,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거짓말할 생각은 없었는데 다시 한 번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재차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광수는 "모든 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나도 해보고 싶다. "멋지고 재미있을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나가면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기분이 이상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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