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등장인물 방송정보 정리

두 번째 남편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남편은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소용돌이 속에서 복수에 나서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8월 9일부터 '밥이 되어라'의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MBC 일일극입니다.

방송 시간 : 월 ~ 수, 금 (오후 07:05 ~ 07:40) / 목 (오후 07:10 ~ 07:40)
방송 기간 : 2021년 8월 9일 ~ 2022년 2월 (예정)
방송 횟수 : 120부작
연출 : 김칠봉
극본 : 서현주
출연 :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등

두 번째 남편

 

두 번째 남편 등장인물

봉선화 (엄현경)

새벽의 엄마. 싱글맘으로 잔인한 운명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에 정의의 사도이며 사고로 돌도 되기 전에 부모를 읽고 한곱분의 보살핌 속에서 가난하게 살아왔습니다. 하루 종일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알바계의 달인이 된 생활력 갑 또순이로 파티시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계약직으로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문상혁과 오랜 연애 끝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결혼식 올리는 일만 남았는데 어느 순간 남편 상혁이 낯설어 지기 시작합니다.

윤재민 (차서원)

윤대국과 주해란의 아들. 훈훈한 외모에 큰 키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남입니다. 유머스럽고 다정한 성격으로 로맨틱하지만 직진남 스타일로 남동생 같은 순수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남자입니다. 미국에서 MBA과정을 밟은 수재이지만 아버지 몰래 가수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아노와 노래를 좋아합니다.

 

윤재경 (오승아)

윤대국의 딸이자 재민의 배다른 여동생입니다. 문상혁의 내연녀이자 아내로 야망도 크고 욕심도 많은 지적인 여자입니다. 겉으로는 자존심 강하고 집착도 강한데 속에는 열등감이 가득합니다. 자신의 신분이 미천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감추기 위해 몸부림치는 어찌 보면 가여운 사람입니다. 아버지 윤회장에게 인정받는 것이 최고 목표이며 모든 불행의 출발이기도 합니다. 친엄마는 룸살롱 마담 출신으로 열 살 때까지 같이 살다가 윤 회장 집으로 오게 되면서 집안에서 자리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살인, 절도, 증인매수 등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거리끼지 않습니다.

문상혁 (한기웅)

선화와 사실혼 관계로 새벽을 낳았으나 윤재경의 내연남이자 남편이 됩니다. 젠틀하고 유능하지만 속에 야망이 가득한 인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냉철한 성격의 이성주의자이기도 합니다. 도도하고 나쁜 남자 스타일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해와 어머니나 여동생에게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사랑이었던 선화와 아들 새벽을 낳고 결혼도 약속했지만 윤회장의 딸인 재경의 유혹에 흔들리고 맙니다.

 

두 번째 남편 인물관계도

두 번째 남편 인물관계도

두 번째 남편 지난 이야기

윤재경은 김수철을 시켜 자신과 같은 봉선화의 팔찌를 훔치게 합니다. 남기택이 자신의 팔찌를 손에 쥔 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적으로 팔찌를 훔친 것입니다. 한편 봉선화는 경찰에게 남기택이 가지고 있던 팔찌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고 형사는 윤재경이 증거품과 같은 팔찌를 차고 손목에 상처까지 나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윤재경은 금속 알레르기라고 해명했지만 남편 문상혁도 재경의 의심되기 시작합니다. 윤재민은 봉선화를 돕기 위해 수소문 끝에 변호사를 찾아 김수철에게 사건을 계속 조사해 달라 부탁했지만 김수철은 거절하며 윤재민이 구한 변호사마저 매수하려합니다.

 

팔찌는 국과수 유전자 검사 결과 봉선화의 것으로 나오고 목격자도 봉선화가 살인을 했다고 증언해 봉선화는 살인죄를 뒤집어쓰게 되었습니다. 변호사는 아들 새벽이를 봐서라도 인정하고 형량을 낮추는 쪽으로 가자고 설득했고 봉선화는 결국 자신이 죽였다며 눈물을 흘리며 거짓 자백을 했습니다.

두 번째 남편

새벽이의 사진을 가져온 정복순에게 봉선화는 내가 여기 있으면 우리 할머니 죽인 그것들한테 양육권이 넘어갈 거라며 새벽이를 뺏길 수 없어서 거짓 자백을 했다는 이유를 밝힙니다. 한편 윤재경은 문상혁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기뻐하고 문상혁은 새벽이 때문에 마음이 심란했었다며 내 마음에는 너뿐이라는 말로 안심을 시킵니다. 새벽이는 어떻게 할 거냐는 재경의 물음에 문상혁은 보육원이나 입양을 보내겠다고 대답하고 재민이 카페에서 노래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눈엣가시를 치워버려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주해란은 7080 카페를 찾아 윤대국을 불러 내어 재민과 대면시킵니다. 윤대국이 화를 내자 재민은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아버지는 내가 왜 가수가 되고 싶은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며 대들었고 윤대국은 그의 뺨을 때렸습니다. 이 모든 것을 꾸며낸 윤재경은 재민이 해외로 쫓겨날 거라며 문상혁과 함께 기뻐했습니다.

 

상심한 윤재민은 주해란에게 자신이 왜 노래를 하는지 설명하며 미국 가서 일할 거라고 선언합니다. 윤재민은 김수철을 불러내 자기가 미국에 가도 봉선화의 변호사비를 신경 써달라 부탁하고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다며 우울해합니다. 윤재경의 결혼식이 시작되고 봉선화는 재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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