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19년 방영 후 큰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불시착'이 미국에서 리메이크 될 예정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남한의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아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도중 돌풍으로 인해 북한에 불시착하면서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최종회에서 최고 24.1%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분단 국가의 상황을 반영하여 재미를 더했던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방송을 즐겨 보던 이들이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소식에 반가움을 밝히며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에 올라온 후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넷플릭스 시청순위 10위권 내를 약 200여일간 유지하며 4차 한류붐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본 외에도 미국 넷플릭스에서는 2020년 3월 4째주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 6위에 오르고 미국 주간지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을 '반드시 봐야 할 국제 시리즈 추천작' 중 한 작품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CJ ENM은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플TV, 디즈니+ 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메이크 계약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외에도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빈센조'와 '겟마을 차차차' 역시 해외 리메이크 판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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