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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파충류 전문 유튜버가 받는 인스타 DM 메세지

by storywriter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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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전문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거나, 가장 희귀하거나, 가장 고통스러운 독을 가졌거나’라는 수식어를 좋아합니다. 가끔 영상을 식사 중에 보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뱀의 ‘먹방’은 보는 사람의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유튜브 유저들이 뱀, 도롱뇽, 타란튤라를 보기 위해 구독 중입니다. 영상에는 ‘파충류 관심도 없는데 이 영상의 중독성 무엇?’이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다음은 파충류를 주제로 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파충류의 매력을 발견할 것입니다.

 



1. 다흑님 
- 구독자 186,550명

희귀종 파충류, 곤충 사육 방법, 사육 난이도 등을 소개합니다. 파충류의 거친 외모가 화면을 꽉 채워 놀랄 수도 있습니다. ‘새를 잡아먹을 수 있는 초대형 타란튤라’는 쉽게 만지면서도 귀뚜라미는 질색합니다. 귀여운 아기 카멜레온과 사육 팁을 볼 수 있습니다. 

 


2. 정브르 
- 구독자 294,473명

사육장에 무려 1천여 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매 영상마다 희귀한 두꺼비, 도마뱀, 전갈, 거미, 거북이 등 다양한 희귀동물이 등장합니다. 타란튤라, 도마뱀 등의 부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3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는 살아있는 화석생물 트리옵스를 부화시키기도 합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끕니다.

3. 코요테 피터슨(Coyote Peterson)
- 구독자 11,687,352명

자신이 먹이가 되어 걸핏하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독이 있는 곤충에게 자신의 몸을 내줍니다. 악어거북에게 팔을 물리는 영상도 있습니다. 그의 인트로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 “오늘은 ‘소 킬러’로 불리는 개미에게 쏘여볼 거예요.” 영상의 절반은 그가 벌레에 쏘여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4. 주노준호
- 구독자 17,473명

파충류, 양서류, 곤충을 키우고 있습니다. 먹기 위해 곤충을 기르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식용곤충을 맛있게 조리하는 ‘벌레먹방러’입니다. 유튜브 초기엔 식용 곤충을 메인으로 시작했지만, 현재에는 희귀 동물 애호가에게 정보를 주는 콘텐츠를 다룹니다. 채널에는 국내 유명한 반려동물 브리더를 소개하는 ‘브리더를 찾아서’,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주노준호 동물 이야기’, 양서류 사육 일상을 보여주는 ‘사육일기’ 등의 코너가 있습니다.
5. 브라이언 바르샤크(Brian Barczyk)
- 구독자 1,515,223명

구독자 151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파충류 유튜브 계의 큰 별입니다. 그의 유튜브에선 뱀, 게코도마뱀 등 다양한 파충류와 함께한 브이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한국의 먹방이 해외에 전파되어 최근에는 ‘뱀 먹방(SNACK MUKBANG)’ 영상을 찍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의 뱀 먹방엔 건조사료가 나오지 않습니다. 보기에 불편한 먹방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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