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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서울 성수동 한강 뷰 57평 펜트하우스 실내

by storywriter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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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를 매입한 적이 있습니다. 정국은 이 아파트 28평형(전용면적 69㎡)을 19억 5천만원에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담보 설정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이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며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트리마제를 2채 보유 중입니다. 2016년 7월 32평형(84㎡)을 매입한 데 이어 정국과 같은 날 같은 층의 62평형(전용면적 152㎡)을 37억원에 사들인 것인데 제이홉 역시 2채 모두 은행 대출이 없는 상태입니다. 

 



성수동 한강변에 자리한 트리마제는 연예인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이특·동해·김희철, JYJ 김재중, 하이라이트 용준형, 소녀시대 써니, 걸스데이 유라, 블락비 박경 등 아이돌뿐 아니라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최란·이충희 부부, 박준금, 김상중, 전혜빈, 서강준, 박시후, 김지석, 연우진, 가수 황치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주 중입니다. 트리마제 인근 부동산 중개인에 따르면 총 6백88세대 중 연예인이 8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자가가 대부분이지만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배우 최란과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충희 부부는 한 층(4세대)을 통째로 매입해 3대가 이곳에 모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47층 4개동으로 구성된 트리마제는 두산중공업이 시공하고 한양개발이 2014년 분양을 했습니다. 최고의 한강 뷰를 지닌 데다 인근에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가 있어 강북권 최고급 주택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았지만 평당 3천9백만원이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미분양(1백69세대)이 났던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돼 2017년 입주 시에는 전 세대가 완판됐습니다. 트리마제의 인기 비결은 단연 한강입니다. 한강을 남향으로 바라보고 있는 데다,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고 전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저층에서도 확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써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하며 “안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거실에서 노을을 볼 수 있다. 너무 혼자 있으니까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거나 그럴 때는 누구랑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단지에서 한강공원까지 지하로 바로 연결되고 인근에 서울숲이 있어 친환경 주거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탁월한 입지와 더불어 풍부한 교통 인프라도 장점입니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은 단지 입구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대교를 넘으면 압구정동과 청담동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연예인들은 강변북로를 타고 경기도 일산이나 마포구 상암동 등 방송국으로 이동이 쉽고, 강을 하나 건너면 청담동에 밀집한 헤어 숍·백화점·명품 매장 등을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한강 조망이나 편리한 교통에 비해 학군과 상권은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이 때문에 거주민들 가운데는 자녀를 둔 일반 가구보다는 고소득 전문직 싱글이나 문화·예술계 종사자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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