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얼굴 노안의 주범과 관리법

 

팔자주름은 남녀노소 누구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주름입니다. 아이들이 활짝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고 있을 때에도 생기는 주름을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미소라인이 특히 깊어 보인다면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래돼 보이거나 튀어나온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입 주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말하고 웃고 먹을 때마다 논스톱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노화로 인해 웃음라인이 깊어질 수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여도 깊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에서 나타나는 웃음라인은 대부분 잘못된 습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특정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주름이 생기기 쉬운데 대표적으로 빨대를 사용할 때는 이랑근이라는 근육을 많이 사용합니다. 입천장근은 입술 가장자리의 미세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입술을 꽉 닫을 때 사용합니다. 빨대로 마시기 위해 입을 닫는 과정에서 입 주위에 힘이 가해지고 입천장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됩니다.

빨대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웃음선이 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후천적으로 안면근육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나이가 들고 상대적으로 굵은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습관적인 빨대 사용으로 양쪽 볼 근육을 계속 자극하면 안 쓰는 경우보다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꺼내 컵에 입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을 꽉 다물고 입술을 내밀거나 담배 연기를 너무 많이 흡입하거나 담배를 오래 들고 있는 것, 입천장을 너무 많이 쓰는 운동이므로 침을 뱉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천장을 바라보며 똑바로 누워 있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은 쉽게 팔자주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8시간을 잔다고 계산하면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 긴 기간 동안 뺨과 입술의 경계에 있는 피부가 접히게 되면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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