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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마이네임 공개 반응

by storywriter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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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5넷플릭스 신작 '마이네임'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브리저튼'을 제치고 전 세계 11100만 가구가 시청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마이네임이 그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외에도 '사랑의 불시착', '킹덤', '기생충' 등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공개일 : 2021년 10월 15일
회차 : 시즌1 (총 8화, 387분)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연출 : 김진민
극본 : 김바다
출연 :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마이 네임 소개

넷플릭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게 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언더커버 장르인데요, 기존 드라마와의 다른 점은 지금까지 느와르 장르가 남성 중심이었다면 마이네임은 여성 원톱을 내세워 서사를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넷플릭스 마이네임 공개 후 반응

마이네임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주를 이루고 있는 반응은 킬링타임용으로써는 괜찮다인 것 같습니다.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부분은 한소희의 수준급 액션 연기이지만 이 외의 드라마 구조는 기존 느와르 장르 특유의 복수, 언더커버 등의 클리셰들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어서 내용 예상이 쉽고 식상하다는 반응이 꽤 많은 듯합니다. 이 외 부분적으로 아쉬움을 지적받고 있는 부분은 마지막 회의 뜬금 없는 베드신, 여성 주인공의 액션으로는 괜찮으나 몇몇 장면에서는 어설픈 테크닉, 짜임새 있는 싸움이라기보다는 난타극에 가까운 액션신 등입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관전 포인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네임은 현재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한소희의 이미지 변신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볼만한 가치는 있는 드라마인 듯합니다. 마이네임을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관전 포인트 3가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노련한 연출과 각본

넷플릭스 마이네임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은 개와 늑대의 시간, 인간 수업 등의 전작으로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아 왔고 마이네임의 이야기를 쓴 김바다 작가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조선미녀삼총사, 목숨 건 연애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으로 인지도를 쌓아 왔습니다. 김진민 감독 특유의 리얼하고 거친 느낌의 연출이 느와르라는 장르를 잘 살려내고 있고 김바다 작가의 훌륭한 인물 묘사로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깊이 있게 다루어져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는 것이 첫 번 째 관람 포인트입니다.

 

피나는 연습으로 완성된 액션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시 액션신인데요, 마이네임의 액션신은 단순한 보여 주기 식의 화려함보다는 현실성 있는 리얼 액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주인공 한소희를 비롯하여 배우들 모두 촬영 두, 세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캐릭터들의 특징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면들로 관객들에게 여타의 작품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하네요.

캐릭터를 살려내는 연기력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들의 열연입니다. 마이네임의 주역 배우들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여 주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배우들의 조합도 신선한 데다 각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하나씩 있을 정도로 한 명 한 명 캐릭터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배우들 간의 케미와 매력이 드라마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마이네임 촬영 장소

더불어 마이네임의 핵심인 액션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프로덕션과 미장센 또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항구, 낡은 체육관, 바다 위 좁은 선박 등 느와르 장르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장소들에서 액션들이 펼쳐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이 공개된 부분은 없으며 다만 부산항, 용궁사 등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네임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포함)

넷플릭스 마이네임이 공개된 이후 드라마의 반전 요소와 줄거리, 결말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뜨겁습니다. 마이네임은 아버지가 조직폭력배이자 마약범죄자로 수배되어 도주하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 지우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지우의 생일, 아버지 동훈은 집 앞에 선물을 보내 두고 지우에게 전화를 했지만 지우는 화를 내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도주 중에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지우를 만나러 왔던 동훈이 집 문 앞에서 살해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사건 이후 지우는 범인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수소문하며 돌아다니고 점점 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지우는 동천파의 보스 무진을 찾아가 복수를 하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무진은 그런 지우가 맘에 들어 자기 사람으로 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동천파의 조직원이 된 지우는 모진 훈련을 받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조직원으로 인정받고 경찰에 잠입해 첩자가 됩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그러나 지우가 복수하려던 대상이자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사실 동천파의 두목 무진이었습니다. 지우의 아버지 동훈은 사실 과거에 경찰 조직에 몸담고 있던 경찰이었고 동천파에 잠입하여 언더커버 수사를 진행했던 것이었고 무진이 동훈이 배신자임을 알게 되고 처단한 것이 살인사건의 진실이었던 것입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를 알게 된 지우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러 무진에게 달려가던 중 필도의 도움으로 제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무진은 또다시 지우의 눈앞에서 필도를 총으로 쏴 죽이면서 마지막 남은 희망과 행복마저 빼앗가 가버렸습니다. 지우가 무진을 찾아가 둘은 싸우게 되며 결국 무진이 죽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마이네임은 에피소드가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결말에 필도와 무진이 죽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직 시즌2에 대해서는 예상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마이네임 1, 2화에서는 대부분 지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지우가 복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아버지의 사망 등이 주 내용이고 본격적인 현재 이야기는 3화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조직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니 액션신도 잔인한 편이고 자극적이고 불편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마이네임 후기

넷플릭스 마이네임이 공개된 이후 시청소감도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한소희 연기가 굉장하다, 온 몸을 불태우는 연기를 선보여 다시 보게 됐다, 오징어 게임보다 잔인하고 수위가 높다, 오징어 게임에서 총이 많이 등장한다면 마이네임은 주로 칼을 사용한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또한 이미 흥행 중인 D.P,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올해 대박 날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극찬도 있긴 하나 반면에 스토리가 너무 뻔하다, 처음부터 의심했던 사람이 범인이었다, 개연성이 아쉽다 등의 상반된 후기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넷플릭스 마이네임은 리얼 액션을 통한 시청각적인 재미와 킬링타임용 드라마로써의 요소는 충분히 갖춘 드라마인 것 같으니 드라마에 대한 소개를 보고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여유가 되실 때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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