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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교환 dp 모가디슈 킹덤 아신전 반도 다 구교환이었네?

by storywriter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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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지금까지 써온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마 작품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해 눈길이 가는 배우가 있으실 겁니다. 바로 구교환인데요, 이름이 교환이라 구환불이라는 별명도 있는 그는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며 하이톤의 독특한 목소리와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을 매료하고 있습니다.

구교환

이름: 구교환
출생: 1982년 12월 1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2006년 연극 무대를 통해 처음 모습을 선보인 구교환은 2008년 영화 '아이들'을 통해 정식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미 불혹의 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신인 배우 인가 하고 오해를 할 만도 하지만 10년 넘게 꾸준한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한 대기만성형 배우입니다.

구교환 이옥섭

구교환은 배우 활동 뿐 아니라 주로 독립영화를 통해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영화감독 이옥섭과 8년째 열애 중입니다. 둘은 처음에는 동료로 지내다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메기를 비롯해 함께 단편영화 작업을 많이 했고 유튜브 채널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널 이름은 2X9HD

구교환 반도

구교환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지만 이미 독립영화계의 스타였습니다. 수상경력 또한 화려한데요, 2017년 영화 '꿈의 제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백상 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건 2020년 연상호 감독의 반도에서 서대위 역할로 출연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영화의 메인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올해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드라마 dp, 킹덤 아신전 등에 출연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구교환 dp

2021.08.29 - [드라마] - 넷플릭스 신작 DP 공개

 

넷플릭스 신작 오리지널 dp에서 군무이탈체포조 dp의 능글맞은 조장 한호열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구교환은 dp속 한호열과 자신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던 기질로 군 생활을 하면서 보인 유머를 뽐내고 싶은 기질이라고 하는데요, 한호열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긴 러닝타임을 촬영 현장에서 소화하며 현장과 더 친밀해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p의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2010년부터 구교환과 알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둘은 함께 단편 영화를 찍고 술도 같이 마시는 편한 사이라고 하는데 한준희 감독은 구교환을 두고 동물적으로 연기를 훌륭히 해내는 배우라고 평가했습니다.

마흔의 나이에 dp에서 20대 군인을 연기하고 있는 구교환은 dp에서 헌병대장을 연기한 현봉식 보다 2살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져 동안 외모가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구교환이 연기한 한호열은 원작 웹툰에는 나오지 않는 캐릭터지만 새로 투입이 되면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지난 8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dp는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넷플릭스 스트리밍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교환 모가디슈

2021.08.31 - [영화] - 모가디슈 실화? 손익분기점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에서 북한 참사관 태준기역을 맡은 그는 원래 운전면허를 따지 않고 있었는데 모가디슈의 카체이싱 장면 때문에 면허를 따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운전할 차량이 수동이라 더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구교환 아신전

2021.09.01 - [드라마] - 킹덤 아신전 킹덤 시즌3의 떡밥?

 

킹덤 아신전에서 북방의 여러 세력을 결속시키는 파저위의 부족장 아이다간 역을 맡았는데요, 반도의 서대위 역에 이어 두 번 째 좀비물에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서대위 역할을 맡으며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는 킹덤 아신전에서도 아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부락민들을 학살하며 아신의 복수 대상 1호가 되었습니다.

 

배우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한 구교환은 마음이 움직이는 이야기가 온다면 꼭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영화계에서 그가 남긴 행적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영화라는 장르를 사랑하는 인물인지 알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의 인기가 이어져 다양한 매력과 새로운 작품들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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