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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어느 배우가 인스타를 그만 두게 된 이유

by storywriter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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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는 SNS 플랫폼은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타임지는 영국 왕립 보건학회가 실시한 설문 조사를 소개하면서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최악의 소셜 미디어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약 1,500명의 14~24세 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5개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냅쳇 등)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이나 신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자기표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불안감, 우울증, 왕따, Fomo(The fear of missing out)와 크게 관련되어 있다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반면 유튜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여 응답자들에게 불안감, 우울증, 외로움 수준을 낮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SNS 플랫폼은 우울증과 불안감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전 연구들은 적어도 하루에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우려한 바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 휴일에 친구들이 바깥에서 놀거나 밤 문화를 즐기는 등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구진들은 또한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비현실적인 사진들이 낮은 자존감의 원인이 될 수가 있고 전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완벽하게 보이는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필터를 사용해 편집을 하고 올리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그런 사진에 노출되면 자신의 몸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곧 사라지지 않을 거고, 사라지면 안 되지만 우리는 미래 혁신을 키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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