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유전자가 열일 했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마보이'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사진작가 스티브 아이히너는 10월에 출간될 그의 새 책에서 디카프리오와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자신이 라이징 스타였을 때 담배를 잡히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디카프리오는 19세 때 영화 '길버트 그래프'(1994)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소년 역을 맡아 전도유망한 할리우드 스타가 됐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니 뎁과 함께 가게에서 무언가를 사는 것이 목격되었고, 디카프리오가 다가와 제발 그 사진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는 회상했습니다. 아이히너가 왜 사진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지 이유를 묻자 디카프리오는 엄마가 제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조니 뎁은 촬영장에서 디카프리오를 놀리곤 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항상 비디오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는 아주 무뚝뚝하게 “네가 엄마한테 숨어서 내 담배 한 모금 마시게 놔두지 않을 거야. 리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디카프리오는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할 정도로 어머니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디카프리오의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한 뒤 그를 홀로 키웠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어머니가 자신의 삶의 중심에 있었다고 말하면서, “내 주위에 강하고 정직한 어머니 같은 여자가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그래서 그런 여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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