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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실사 연극

by storywriter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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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창립 90주년기념

 



​2022년 3월 2일 ~ 3월 29일 공연

​티켓 가격 S석 14,500엔 A석 9,500엔 B석 5,000엔

 



실사화 우려에 비해 만족스러운 무대 퀄리티로 공연 티켓 완판됐고 굿즈도 잘 팔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치히로 역할은 카미시라이시 모네 / 하시모토 칸나 더블 캐스팅

 


카미시라이시 모네 / 너의 이름은 미츠하 성우

 



하시모토 칸나 / 한국에서도 유명한 천년돌

 



​하쿠 역 다이고 고타로

 



​하쿠 역 미우라 히로키

 

하쿠 역 다이고 고타로 / 미우라 히로키 더블 캐스팅

 


가장 놀라운 건 유바바인데 유바바 성우였던 나츠키 마리가 아예 유바바 역으로 출연함합니다. 목소리와 어우러져 완벽한 싱크로라고 합니다.

 

 

2001년 개봉 이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불후의 명작입니다. 움직이는 장소로 향하던 중 터널 속에서 무수한 신들의 세계에 실수로 들어가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힘을 깨닫는 소녀 치히로의 모습을 그린 이 영화는 2003년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도 발매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빛나는 대작은 2022년 3월 2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 제국극장에서 세계 초연을 연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연극화에서 존 케어드는 각색과 연출을 맡고 있습니다. 주인공 치히로 역으로는 하시모토 칸나와 모네 카미시라이시가 더블 캐스팅 되었습니다. 하시모토 칸나는 많은 작품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이것이 첫 번째 연극입니다. 카미시라이시 모네는 가수와 성우로서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치히로를 고용한 유야의 마녀 유바바와 쌍둥이 여동생 제니바가 더블 역할을 맡고, 나츠키 마리와 성우 박로미가 출연합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유일한 개성파 배우인 나츠키 마리가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2022년 90주년을 맞는 도호의 기념 작품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불후의 명작이 개봉 20년 만에 희곡이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힌 스즈키 프로듀서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존 케어드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연극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의기투합했고, 미야자키 감독은 "좋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작품은 이미 모두의 것"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브리 작품의 열렬한 팬인 존 케어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연극 작품입니다. 연극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프로포즈를 했음에도 미야자키의 태도에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루이스 캐럴이나 찰스 디킨스처럼 미야자키의 작품에는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고귀하고 뜨거운 긴장감이 있습니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것을 즐기겠다"는 말에서 창작자로부터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휘봉이 넘겨져 새로운 무대로 날아가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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